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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관광시장 1,360억 달러 규모로 성장
호주, 관광시장 1,360억 달러 규모
호주는 세계 10위의 관광대국으로 그 시장규모가 1,360억 달러(AUD)에 이르며 고용측면에서도 호주인 13명 중 1명이 관광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호주는 기록적인 국제 여행객 방문 및 관광수입 증대 등 관광산업의 호황을 누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호주인들이 자국 내에서의 관광을 선택함에 따라 국내관광도 성장 추세에 있다.
호주의 국가관광전략인 ‘Beyond Tourism 2020’에 따르면 호주입국 용이성(비자 등), 공유경제의 발전, ICT‧항공 기술발달의 영향, 중국‧인도의 중산층 증가 등이 호주가 관광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주요 과제들이다. 호주는 2030년에 관광시장 규모를 1,810 ~ 2,500억 달러로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매년 숙박업이 3.7 ~ 6.3% 성장해야 하고, 연간 국제항공 좌석이 1,900 ~ 2,700만개(국내선 2,300 ~ 5,500만개) 늘어나야 하고, 관광종사자도 현재보다 123,000 ~ 400,000명이 증가되어야 한다.
현재 운영위원회에서 마련한 ‘Beyond Tourism 2020’에 대하여 관광산업종사자 등으로부터 의견수렴이 이루어지고 있다. 무역관광투자부 사이먼 버밍햄(Simon Birmingham) 장관은 지방‧연방 정부의 공무원부터 핵심기업이나 개인관광종사자에 이르기까지 관광산업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것을 독려하면서, “Beyond Tourism 2020은 장기적 비전을 개발하면서 기술발전, 항공접근성, 인프라 투자유치, 지역관광 증진과 노동수요 충족 등의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출처: ALGA News,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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