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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의 경제 호황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9-11-21

호주 멜버른의 경제 호황

2018년 토지이용과 고용 총조사(2018 Census of Land Use and Employment)에 의하면 멜버른의 지역총생산이 역사상 최고치인 1,003억 달러(한화기준 약 80조원)를 달성했다. 샐리 캡(Sally Capp) 멜버른시장은 이 수치는 테즈마니아주, 북부준주, 수도준주의 지역총생산을 모두 합한 것보다 크다고 하면서, “지난 십년동안 멜버른은 엄청난 고용증가를 경험했으며 2018년에만 479,200명의 일자리 증가 및 16,800개의 사업체 증가를 이루었다라고 말했다.

주요 고용증가 산업은 멜버른 고용의 31%를 차지하는 비즈니스서비스업과 금융보험업이며 헬스케어와 사회복지 분야도 지난 10년간 55% 고용증가를 이루었다. 지역적으로는 도크랜드지역이 지난 10년간 243%의 증가를 보이면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으며 주도하고 있으며, 사우스뱅크와 파크빌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 멜버른의 카페와 식당 문화가 확대되었는데 좌석수를 기준으로 5만개가 늘었다. 2018년 기준으로 195,000개의 좌석을 갖춘 2,390개의 카페와 식당이 멜버른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10만개의 좌석을 갖춘 멜버른 크리켓 경기장에서의 결승경기를 두 번 할 수 있는 수치와 맞먹는다고 한다.

토지이용측면에서도 멜버른 도심은 상업빌딩 중심에서 거주자를 위한 공간으로 큰 변화를 경험했다. 지난 10년간 12,630호의 주택이 추가로 도심에 공급되었는데, 이 수치는 아들레이드 도심 전체의 가구 수와 같은 수준이다.

 

(출처: Government News,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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