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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지난 8년간 투명성 하락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20-02-04

호주 지난 8년간 투명성 하락

2019년 국제투명성기구의 부패인식지수에서 호주는 캐나다, 영국 및 오스트리아와 같은 12위를 차지했다. 호주는 77점을 얻은 반면, 뉴질랜드와 덴마크는 87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한, 호주는 201285점을 획득한 이후 8점이 떨어진 것인데, ‘불공정하고 모호한 정치적인 재정지원과 의사결정과 로비 등에 부적절한 영향이 부패인식지수를 높였다고 국제투명성기구는 밝혔다.

특히, 최근 서부호주의 부패방지청은 작년에 공공분야에서 142건의 폭행, 140건의 지위남용 및 110건의 불법적 컴퓨터사용 등을 보고한 바 있다.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도 옴부즈만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 1,538건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내부신고가 있었다고 밝히고 있으며 2018년에 비하면 30%나 증가한 수치이다.

연방차원의 독립적 부패방지기구 설립에 대한 지지가 80%에 이르고 있고, 약 1억 달러의 예산을 이미 확보했으며 이 기구의 권한이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있는 상황이다.

 

(출처: Government News, 2020년 2월)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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