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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국무원 상무회의 주재, 사회 안정화 조치 발표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20-02-27

리커창, 국무원 상무회의 주재, 사회 안정화 조치 발표


’20.2.25 리커창 총리 주재로 진행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대학 졸업생과 농민공 등 중요 집단의 취업을 안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고, 올해 석사 신입생 및 일반 편입생(전문대학 4년제 대학) 모집 규모 확대, 기업의 면접과 채용 일정 연기, 농민공 일자리 확대 등을 지시함.


또한, 금융기관이 중소, 영세기업의 조업재개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도록 한바, 구체적인 조치는 아래와 같음.


- 금융기관이 중소, 영세기업 및 자영업자의 대출 원금 상환 시기를 일시적으로 연기하고 대출 이자 납부 기한을 6.30까지 연기하도록 장려 (후베이성 내 모든 기업이 향유 가능)

- 재대출* 및 재할인** 한도를 5,000억 위안 증가하여 중소은행이 중소, 영세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을 확대하는 데 사용하도록 하고, 농가 및 영세기업 지원 재대출 금리를 0.25%p 인하한 2.5%로 설정

 * 재대출(relending):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대출을 진행하고, 시중은행이 다시 고객에 대출 실시

  ** 재할인(rediscount):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에 대해 차입 금리를 높이거나 낮추어 차입 자금 규모를 조절함으로써 통화량을 줄이거나 늘리는 금융정책 수단

- 전국성 상업은행은 영세기업 대출 금리를 전년 대비 뚜렷이 인하하고, 국유 대형은행은 상반기 보편적인 영세기업 대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하도록 하며, 정책성 은행은 특별 신용대출 한도를 3,500억 위안 증가하여 민영기업, 중소, 영세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


아울러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8,000만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한바, 구체적인 조치는 아래와 같음.

- 3.1~5월 말까지 후베이성 내 소규모 납세자의 증치세를 면제하고, 여타 지역은 징수율을 3%에서 1%로 인하

- 자영업자가 기관 자격으로 기업 직원 양로보험, 실업보험, 공상보험에 가입한 경우 중소, 영세기업에 상응하는 세금 감면 정책 향유

- 금융기관이 자영업자를 맞춤 지원하는 저리 대출을 확대하도록 지도

- 에너지 다소비 업종 이외 상공업의 전기 요금을 단계적으로 5% 경감하는 정책을 철저히 이행

 

( 자료원 : 2020.2.25, 중국정부망)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