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uyen Tan Dung총리는 교통운송부에서 제출한 Long Thanh국제공항 개발 사업계획서를 원칙적으로 승인했다. 총리의 지시에 따라 교통운송부는 사업 총 책임부처로 지정됐으며,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및 기타 부처와 협의하여 사업계획서를 4월 중으로 다시 제출해야 한다.

총리는 지난 19일 발송한 공문 92호 내용 중 오는 2020년까지 시행해야 하며, 근대화 사업 중 가장 급선무는 인프라개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총리는 남부지역의 핵심 공항은 Long Thanh 국제공항과 Tan Son Nhat, Can Tho 그리고 Bien Hoa 공항으로 지정했다. 총리는 교통운송부, 투자기획부는 일본 정부와 협상하여 사업 타당성 조사를 받을 것을 지시했다.

Long Than 국제공항은 교통운송부 제시에 따라 다음과 같이 3단계로 투자한다:

1. 2015년~2020년 : 1단계 투자비는 67.44억달러

   - 2개의 활주로, 비행기 주기장, 공항터미널(연 2,500만명 수용), 화물터미널(연 120만톤), 운영센터 및 부대항공 시설 등을 건설한다.

   - 2개의 활주로는 최대 항공기 Airbus A380 이착륙에 지장이 없으며, 비행기 38대 주기장 시설로 갖춘다.

2. 2020년~2030년 : 2단계 사업으로 3개 활주로가 건설되며, 두 개의 터미널에 연간 승객 5000만명 수용하며, 화물 터미널은 연 150만톤으로 확장한다.

3. 2030년 이후

   - 4개의 활주로가 운영되며, 공항 터미널 3개로 연간 1억명 수용, 화물 터미널 연간 500만톤 처리한다.

교통부에 따르면 Long Thanh국제공항이 개항된 후 Tan Son Nhat공항은 그대로 유지되나 오는 2020년부터 Long Thanh 공항에서 국제선 90%, 국내선 20% 담당할 예정이며, Tan Son Nhat 공항은 국제선 10%, 국내선 80% 담당할 예정이다.

교통부는 2035년 이후에야 Tan Son Nhat 공항을 어떤 방법으로 정리할 지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Long Than 국제공항은 HCMC에서 40km 떨어졌으며, Tan Son Nhat공항과 43km, Vung Tau시내 43km 각각 떨어졌다. Long Thanh국제공항과 연결하는 도로는 현재 국도 51호와 신규 Bien Hoa-Vung Tau고속도로, HCMC-Long Thanh-Dau Giay 고속도로 및 제4순환도로가 있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201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