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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국제선 입항 전면금지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20-07-10

호주 멜버른 국제선 입항 전면금지

호주 코로나 19 확진자가 79일 기준 179(빅토리아주에서만 165)을 기록한 가운데, 멜버른을 중심으로 한 빅토리아주의 지역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 주정부는 제한조치를 다시 격상했으며 73일부터 2주간 멜버른 국제선 입항을 전면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한편, 호주는 지난 320일부터 외국인 입국이 금지된 가운데, 인도적 사유 등 제한적 이유로만 자국민의 해외 입국을 허용하고 있었다.

멜버른의 국제선 입항 전면금지는 시드니로 입항하는 국제선의 증가로 이어지고 시드니의 격리시설 운영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므로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정부도 73일부터 2주간 시드니 입항 국제선의 탑승객 수를 일일 450명 및 항공기 한 대 당 최대 50명으로 제한하고 나섰다.

아울러, 서부호주주도 이와 유사한 국제선 입항 승객수 제한조치를 취할 예정이고, 호주 내의 여러 주에서 빅토리아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진입금지와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등을 추진 중에 있다.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