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32개의 지자체 “스마트 시티 모델 프로젝트” 선정
독일 연방 내무부 장관은 “스마트 시티 모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즌에 선정된 32개의 프로젝트를 2020. 9. 2. 발표했다. 작년에 처음 13개의 스마트 시티 모델 프로젝트가 선정된 이래, 2020년 6월에 결정된 “경제 및 미래 패키지”의 일환으로 독일 연방정부는 프로젝트의 총 지원규모를 5억 유로에서 8억 2천만 유로로 늘리기로 결정했으며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3억 5천만 유로 이상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서 개발된 스마트 도시 솔루션은 확장·복제 가능해야하며 수반되는 지식 전달을 통해 효율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한다. 또한 후원 받은 지자체는 경험을 적극 공유해야하고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오픈 또는 무료 소프트웨어로 사용가능하게 해야 한다.
이 자금 지원 프로그램의 목표는 미래를 위한 공통부분에서의 디지털 전략을 개발·시험하는 것으로, 연방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통합·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측면에서 지자체의 디지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데 있다. 이는 “공동의 이익과 도시 네트워크”라는 모토를 가지고 어떻게 유럽 도시의 특성들이 디지털 시대로 이전 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독일 전역의 86개의 지자체 및 지자체연합 등이 연방 내무부에 신청하였으며 모든 신청서는 각각 2명의 전문가들이 검토자하여 평가했고 과학, 정치 및 지방 정부 협회의 대표들로 구성된 11명의 배심원단이 아래와 같이 선정도시를 결정했다.
- 도시 : Bamberg, Berlin, Darmstadt, Freiburg im Breisgau, Gelsenkirchen, Barleben Municipality, Eichenzell Municipality, Gütersloh, Hagenow, Iserlohn, Jena, Kassel, Kirchheim near Munich, Cologne, Lohmar, Lübeck, Mannheim, Mönchengladbach, Paderborn and Rostock.
- 지자체연합 등 : Aalen and Heidenheim, Bad Belzig and the municipality of Wiesenburg / Mark, Dortmund and Schwerte, Eifelkreis Bitburg-Prüm, municipality of Fuchstal with the municipalities of Apfeldorf and Unterdießen, Hamburg with Leipzig and Munich, Kiel with municipalities the districts of Rendsburg-Eckernförde and Plön, the district of Hof, the district of Mayen-Koblenz, the district of St. Wendel, Lemgo and the municipality of Kalletal, Osnabrück with the communities of Hagen am Teutoburg Forest, Bissendorf and the municipalities of Fürstenau, Artland and Neuenkirchen.
(출처 : 독일 연방 내무부 홈페이지, 20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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