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1. 뉴스/소식
  2. 해외동향
프린트 공유하기

해외동향

中,6월부터 기차표 발매 실명제 실시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05-24

    중국 철도부가 발표한 ‘고속열차표 실명제 판매 세부규칙’ 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중국에서 통용되는 신분증,

여권 등 25가지 증명을 제시해야 고속열차표를 구매할 수 있다. 기차표 실명제는 승차권 구매, 승차시 반드시 신분증명서를 제시하도록 하는 규정으로, 오는 6월부터 첫 자모가 ‘D, G, C’ 로 시작하는 고속열차(???)를 시작으로 실명제가 시행한다. 또 북경-천진 사이를 운행하는 ‘C’ 자로 시작되는 고속열차에도 실명제가 적용된다.

    기차표 구매시 기차를 타는 승객의 신분증명서를 지참하고 타인이 대신 구매할 수도 있다. 당일, 똑같은 차편의 기차표는 신분증명서당 1매만 구매 가능하도록 제한하였다.

    무료 승차가 가능한 어린이 및 어린이 열차표는 실명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신장 150㎝이상, 16세 이하의 미성년자의 경우 호적등본(호구부), 공안당국의 증명서 또는 학생증으로 열차표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공안당국의 증명서로 열차표를 구매한 경우에는 승차역으로 진입 전 공안당국의 증명서 발급창구를 찾아 임시신분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외국인은 여권이나 거류증, 출입국 비자 증명서로 표를 살 수 있다. 대리인에 의뢰하더라도 구매자의 신분증 사본을 제시해야 한다.

    5월 22일 오후 3시, 북경 고속열차는 공식적으로 실명제로 6.1일 기차표를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북경철도공안부서의 소개에 따르면 북경은 현재 총 4개 기차역에서 8개 공안신분증 안내창구를 마련하여 승객에게 임시신분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뉴스출처- 상하이저널, 법제일보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