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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소기업 지원에 1억5500만불 투입

작성자함민지 소속기관미국 작성일2021-04-27

피해 큰 지역 기업에 최대 10만불 저금리 대출
업종·지역 따라 보조금과 렌트 지원 프로그램


뉴욕시가 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1억5500만 달러를 투입한다.

지난 23일 뉴욕시 예산관리국(OMB)과 중소기업서비스국(SBS)은 뉴욕시 소기업의 재개와 회복을 위해서 이번 회계연도 예산 중 1억5500억 달러를 할당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소기업은 뉴욕시 경제의 중심이고 이들의 생존이 시의 미래에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소기업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기업 회복 대출 펀드=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커뮤니티에 위치한 2000개 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만 달러까지 저금리 대출을 제공한다.

◆소기업 보조금 프로그램=예술·엔터테인먼트·외식 서비스·숙박 부문과 저·중간소득 지역 커뮤니티 소기업에 대해 피해규모와 정도에 따라 지원한다.

◆상업용 렌트 지원 프로그램=코로나19로 인해서 큰 타격을 입은 33개 피해 지역 소기업에 대해 렌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기업 재개·오픈 지원=500만 달러를 별도 배정해 재개 또는 신규 오픈하려는 소기업에 면허·허가·검사 등의 의무사항 충족을 위해 지원한다.

◆직업훈련 프로그램=간호·의료보조, 웹 개발, 데이터 분석 등 직업훈련과 견습생 프로그램, 그린 일자리 프로그램 등 실직자와 취업희망자 직업훈련에 500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상업지역 활성화=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저·중간소득 지역사회의 상업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120만 달러를 배정한다.

이 외에도 뉴욕시민들에게 지역 상점에서 쇼핑할 것을 독려하는 'Shop Your City'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


[출처 : 미주 중앙일보 2021년 4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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