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자치구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 계획
지역내 1,000개 이상의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한 첫 영국 지자체인 런던시 웨스트민스터 자치구는 Siemens GB&I와의 파트너쉽으로 내년 2022년 4월까지 500여개의 충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자치구안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사용 가능한 3kW에서 50kW 용량의 충전소가 주요 주거 및 상업지역에 걸쳐 설치되어 있다. 충전소 사용자는 매일 아침 8:30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최장 4시간까지 충전지점 근처에 차를 주차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Siemens 사의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자의 40%가 전기자동차로 더 빨리 전환하지 않았던 주요 요인이 충전소의 부족이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고자 웨스터민스터 지자체는 주민들이 직접 자신이 사는 주거지역 근처에 충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설치를 요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신청양식을 게재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확한 지역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런던의 웨스트민스터는 영국에서 대기질이 가장 나쁜 지역 중 하나이다. 한편 웨스트민스터 자치구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 지자체를 만들고, 2040년까지는 탄소중립 지역이 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참고기사 원문 :
LocalGov 2021.4.28일자 기사, Westminster first UK council to install 1,000 EV charge points
https://www.localgov.co.uk/Westminster-first-UK-council-to-install-1000-EV-charge-points/5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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