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사용 및 안전벨트 미착용에 가혹한 벌금 부과>
호주 Queensland주는 운전석에서 휴대 전화를 사용하거나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운전자를 포착 할 수 있는 도로변 카메라를 7월 26일부터 작동할 예정임.
이번 도로변 카메라는 퀸즐랜드주 정부의 16억 9천만 달러에 달하는 도로 안전 계획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11월 1일부터는 적발 시 1,033달러의 벌금과 벌점 4점을 부과하게 됨.
운전자는 기기가 켜져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휴대전화를 손에 들 수 없으며, 무릎을 포함하여 신체의 어떤 부분에도 올려놓을 수 없고 타 승객에게 전달하는 것도 금지됨.
다만 차량이 정차 중이거나 드라이브 스루 등 상품 구입 시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하며, 핸즈프리 상태에서 전화를 받거나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음.
퀸즐랜드주 당국은 올해 들어 관내 도로에서 136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명이 증가한 것으로 이러한 새로운 조치가 안전한 운행과 생명을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힘.
출처 : The Australian (20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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