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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주, 전기차 신차 구매 인센티브 개시
<9월 1일부터 보조금 지원과 인지세 면제>
호주 NSW(New South Wales)주의 전기 자동차 구매자는 9월 1일부터 호주에서 가장 혜택이 큰 인센티브로 보조금과 인지세 할인을 받게 되어 신차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됨.
주내에서 판매된 첫 25,000대의 전기차에 대해서는 차량 구매 가격이 68,750달러 미만인 경우 3,000달러의 보조금이 제공되며, 78,000달러 미만의 전기차에 대해서는 인지세 면제로 초기 구입비용에서 5,000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음.
현 단계에서 인센티브는 테슬라 모델3 SR+, 닛산 리프, 미니 쿠퍼 SE, MG ZS 등 소형 전기차 구매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이며, 보다 큰 현대 코나와 기아 e-니로까지 확대돼야 함.
다만 현재 NSW주에서 발생한 COVID-19 사회봉쇄로 인해 의회가 열리지 못해 관련 법안이 아직 통과하지 못한 상황으로, NSW주 당국은 두 인센티브의 지급 시점을 소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의회 통과 후 적격 구매자는 비용을 환불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한편 이번 새로운 인센티브는 전기차 보급을 지원하기 위한 주 정부의 4억 9천만 달러 패키지의 일부로 여기에는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1억 3,100만 달러, 주요 관광지에 완속 충전시설과 대중교통 허브 충전 인프라에 각각 2천만 달러 등이 포함되어 있음.
출처 : The Driven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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