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日 큐슈신칸센 개업 3개월, 하카타-구마모토 노선 35% 증가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06-14

큐슈여객철도(JR큐슈)는 지난 3월 12일 전선개통한 큐슈신칸센 가고시마

루트 3개월간 이용상황을 13일 발표하였다.

하카타-구마모토 구간의 이용자는 전년동기 재래선특급 대비 35%가 증가

한 218만7천명(1일 평균 23,800명)으로, 목표하였던 40%에는 미치지 못하였

지만 5월은 42%가 증가하는 등 상승경향에 들어섰다.

구마모토-가고시마중앙 노선은 62%가 증가하였고, 3월은 대지진 피해의

영향도 있어 하카타-구마모토 노선은 25% 증가, 구마모토-가고시마중앙은

53%증가에 머물렀지만 4, 5월의 신장률은 증가하였다. 6월(11일까지)은

약간 신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후반기에 만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토·일·휴일의 신장률은 평일보다 약 15포인트 증가하여 관광목적의

이용자가 많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간사이 방면의 단체관광객이

가고시마를 가고 싶어 하는 것이 호황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피해의 영향이 거의 없어지고 있어 여름철 이용촉진대책을

강화한다.

과제는 각 역을 정차하는 「츠바메」의 승차율이 21~23%인 점과, 구간에

따라서는 60%전후에 달하는 「미즈호」와 「사쿠라」의 차가 두드러진 점

이다. 츠바메의 편수는 줄이지 않을 계획이며, 9일 발표한 하카타-구마모토

노선의 2000엔짜리 싼 승차권 등 이용촉진책으로 보완한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 서일본신문, 201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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