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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주, 100년 만에 교통사고 사망자 최저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1-05

<1923년 이래 최저, 2021년 한 해 동안 270명 발생>

 

2021년 기준, 호주 NSW(New South Wales)주에는 580만 대의 차량과 810만 명의 인구가 있는 상황에서 한 해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가 270명 발생해 거의 10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함.

 

NSW주에서 가장 적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기록한 것은 1923년으로 231명이 도로에서 사망했는데 당시 등록된 차량은 68,398, 인구는 220만 명이었음. 이듬해는 309명이 사망함.

 

주 정부는 교통사고를 꾸준히 줄이지 않았다면 지난 10년 동안 주 내 도로에서 725명이 추가로 사망했을 것이라며 교통사고 사망자가 10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것은 기쁘지만 사망자 제로를 만들기 위해 운전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함.

 

지난해 델타 변이 발생으로 경제 활동이 중단되고 여행이 금지된 것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나, Lcokdown 이전인 상반기 동안 사망자가 139명에 불과한 점에 비춰 이미 사망자 감소가 본 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임.

 

NSW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970년 정점에서 지난 50년 동안 크게 감소한 바, 차량 안전 개선과 법 집행 강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함.

 


출처 : The Sydney Morning Herald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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