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 내 일회용 커피 컵도 금지 예정>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주는 오는 2023년 9월부터 가소제 미립자(plastic microbeads), 폴리스틸렌 충전재(polystyrene packing peanuts), 플라스틱 면봉( plastic-stemmed cotton buds) 등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판매 금지를 확대한다고 발표함.
또한 향후 5년 이내에 일회용 커피 컵을 단계적으로 사용 금지하고 결혼식, 파티, 모금 행사와 같은 모임에서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헬륨 등 공기 풍선보다 가벼운 기체의 대량 방출도 금지될 예정임.
Meaghan Scanlon 환경부 장관은 일회용 플라스틱이 분해되지 않고 쓰레기를 양산하며 야생동물을 해치는 등 문제가 많다며, 주 정부는 2027년까지 커피 컵과 같은 다른 인기 있는 플라스틱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을 시사함.
아울러 많은 기업이 이미 자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상기하며 플라스틱 오염과의 싸움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독려하는 한편, 소매업체와 지역사회 단체 및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대체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함.
그동안 주 정부는 2018년에 일회용 경량 쇼핑백을 단계적으로 폐지했으며 작년에는 빨대, 막대기, 수저, 접시, 발포 폴리스틸렌 테이크아웃 용기 등과 같은 일회용 플라스틱 식자재품을 금지한 바 있음.
출처 : 9News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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