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부터 외국인에 대해서도 국경 완전 개방>
호주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여행자는 도착하기 전에 COVID-19 백신 접종 상태를 신고해야 했으나 7월 6일(수요일)부터는 이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팬데믹 이후 시행된 호주로의 여행 제한이 사실상 종료됨.
그동안 호주 국민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고서도 외국에서 호주로 도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조치로 호주 국민과 동일하게 외국인 여행자도 백신 접종이 필요하지 않게 돼 국경이 완전히 개방됨.
Mark Butler 연방 보건장관은 COVID 관리의 일환으로 더 이상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최고 의료 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의 의학적 조언에 따라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힘.
실제 호주에 입국하려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외국인 여행자의 요청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었는데, 지난 5월에는 1,000여 건의 신청서가 접수되었고 이 중 158건만이 승인됨.
이번 조치에 따라 호주에 입국하는 모든 국제선 입국자는 백신 접종 상태를 기록하는 디지털 승객 신고서(DPD: Digital Passenger Declaration)를 더 이상 작성하지 않아도 됨.
출처 : ABC News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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