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NSW주, 시드니에 실리콘 밸리 기술 허브 조성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10-24

<시드니시 의회는 30억 달러 규모의 개발계획 승인>

호주 NSW주(New South Wales)주 정부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드니 중앙역 인근을 대규모 오피스 빌딩과 광활한 공공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려는 30억 달러 규모의 실리콘 밸리 스타일 기술 허브 조성이 가시화하고 있음.

이와 관련 시드니시 의회는 10.20(목), 공동 개발사인 Dexus와 Frasers Property Australia가 지난 3월 말에 제출한 Central Place Sydney 프로젝트 개발계획을 승인함.

2개의 초고층 오피스 타워와 상업 및 공공 공간을 갖춘 부속 건물이 들어서게 될 이 프로젝트는 일과 라이프 스타일이 혼합되어 기술과 혁신이 번창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알려짐.

이 계획에 따라 NSW주 정부가 구상하는 기술 허브는 시드니 시내 6개 구역과 인근 대학을 포함하게 되며, 직장인과 방문객을 위한 개선된 야외 조경 공간과 보행자 중심의 소매 상권 및 호텔 등도 제공될 예정임.

Central Place Sydney 프로젝트는 NSW주 정부의 최종 단계 승인을 득하고 2023년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단계는 2027년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됨.

출처 : The Sydney Morning Herald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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