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기리시마, 이부스키 관광 공동캠페인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09-27

가고시마현을 대표하는 관광지 기리시마시와 이부스키시는 10월부터 공동

으로 관광캠페인을 전개한다. 양시의 관광지를 게재한 포스터나 팸플렛 등

을 제작하고, 숙박시설 42개소의 무료숙박권을 추천하여 선물한다. 큐슈신

칸센 가고시마 루트의 전선개통을 발판으로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기 위함이다.

양도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대하는 것은 처음이며, 캠페인은 양시가

200만엔씩을 거출하여 내년 3월까지 실시한다. 포스터는 300장, 팸플렛은

3만부를 제작하여 후쿠오카나 야마구치, 히로시마, 오사카 등 신칸센 연선

지역에서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양시의 연간숙박객은 각각 약 100만명 정도로, 큐슈신칸센 전선개통 이후

관광객이 늘고 있다. 단, 전선개통 이전에는 가축 전염병 구제역이나 기리

시마 연산·신모에다케의 분화활동 등의 영향으로 관광객수가 침제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부스키시의 도요도매 에츠오 시장은 「신칸센 효과를 일회성으로 끝나

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고, 기리시마시의 마에다 슈지 시장은 「양

도시가 연대함으로써 1+1=3이 되는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고 싶다.」고

언급하였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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