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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미야자키현 의료기기산업진흥 종합특구 신청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09-28

   오이타현과 미야자키현은 의료기기산업의 집적을 위해 국가가 지역을 지정하여

규제완화 등을 실시하는 「지역활성화 종합특구」의 적용을 신청한다.  규제완화

에 의거 기업의 진출이나 지역기업의 신규 참가를 촉진함과 동시에 연구개발을

추진, 관련기업들이 많은 혈액이나 혈관분야를 중심으로 의료산업을 진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한다.


  양현의 의료기기 생산액은 총 약 1,377억엔(2009년)으로 전국 3위이며, 작년

가을부터 양현은 의료산업의 진흥을 목표로 「동큐슈 메디컬 구상」을 내걸고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종합특구의 적용으로 구상을 추진한다.

  종합특구 신청에서는 우선 의료기기회사에 의무화 된 「총괄제조판매책임자」

의 자격요건의 완화를 요구한다. 이 책임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의 전공이나

3년이상 실무경험의 조건이 있어 신규 참가기업에 있어서는 인재확보가 어려워

참가하는데 상당한 장해가 되고 있다.


  의료기기의 심사 규제완화도 요청하는데, 신개발한 기기의 승인에는 기종마다

치료시험(안정성이나 효능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이나 임상연구자료를 기초로 한

심사가 필요하다.  일본에서는 치료시험의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개발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다.  특구에서는 치료시험 뿐만 아니라 임상연구 자료를 기본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는 기구의 범위확대를 요청한다.


  재정, 세제, 금융상의 지원책으로는 의료기기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을 위한 융자

의 이자보합제도나, 국가의 과학연구비 보조사업에 있는 종합특구의 창출을 요청

하며, 산학관 연대에 의한 의료기구의 연구개발이나 혈액·혈관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한 오이타대학과 미야자키대학의 의학부에 설치하는 기부강좌의 보조지원도

요청할 생각이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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