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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본다마셋켄, 한국에서 유아용 신제품 개발 착수
무첨가 비누제조를 하고 있는 샤본다마셋켄(기타큐슈시)은 해외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요 수출국인 한국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유아용 신제품 개발에
착수하며, 미국에서는 가정용상품의 판매에 나선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한국을 중심으로 샤본다마셋켄의 제품도 기피
되어, 2011년의 해외판매액 비율은 4%로 곤두박질, 해외사업의 재건을 서둘러
2014년까지 판매액 비율을 1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국에서는 유아용품을 살균하기 위한 세탁기가 보급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
하는 세제개발을 시작하였다. 세정수의 온도가 높은 동 세탁기용으로, 거품을
억제한 새로운 상품을 투입하여 수요증대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유아나 교육 등 어린이에 대한 투자가 활발한 경향이 있어, 유아의
피부에 온화한 무첨가 제품의 수요가 높다고 판단, 유아에 적합한 상품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판매촉진 활동에 주력한다.
샤본다마셋켄은 주력품인 고형 무첨가비누를 중심으로 한국이나 중국, 러시아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친환경제품의 특성이 인정되어 그룹 전체의
판매액은 약 60억엔으로, 그 가운데 2010년의 해외 판매액 비율은 7%로, 2009년
에 비하여 2포인트 상승추세였으나, 2011년의 원전사고로 해외에서는 일본제품
이 경원시되어 판매비율이 4%로 급락하였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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