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방대학시대! 지자체·대학 협력 강화 협의회 개최
- 시도지사협의회, 교육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 의견 수렴의 장 마련-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조명우 사무총장은 5월 26일(목) 17시에 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발전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교육부를 비롯하여 비수도권 14개 시·도 관계자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이 날 협의회에서는 교육부가 국정과제 “이제는 지방대학시대”의 주요 내용인 지역대학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 지역인재투자협약제도 도입, 지역 중심 고등교육 거버넌스 구축 계획 등을 설명하고 비수도권 지자체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였다.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지방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대학의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역량을 결집하여 인재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교육부는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귀담아 듣겠다”라고 하였다.
□ 이어서 조명우 사무총장은 “향후 협의회는 이번 회의의 후속조치로 14개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지역 발전 생태계 조성과 이를 통한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아울러 협의회는 지난 4월 6일 당선인과 17개 시도지사 간담회 자리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중심의 국가경영 패러다임 확립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다. 그중 “권역 지식생태계 및 지역발전사업의 연계성 강화”라는 과제가 포함되어있고 이번 교육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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