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에 이영달 교수 임명
-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상근 자문위원 출신, 尹정부‘지방시대 디자인 참여
- 이철우 협의회장, 퇴직관료 아닌 40대 혁신인사 낙점...시도협에 새바람 예고
□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은 9월 5일(월) 이영달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상근 자문위원을 제10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 1973년생인 이영달 신임 사무총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상근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윤석열 정부의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지방시대’를 위한 국정과제와 지역사업 디자인에 참여했다.
□ 이 사무총장은 기업가정신과 혁신분야의 전문가로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이사, 미국 뉴욕시립대 버룩칼리지 방문교수 등을 역임했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아시아 지역의 국가 및 지역 혁신생태계 정책 자문 활동에 주력해 왔다. 상장기업의 재무총괄책임자(CFO) 및 글로벌사업총괄 임원을 수행하는 등 기업생태계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에 젊고 혁신적인 인사가 임명되면서 시도협의 역할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철우 협의회장은 이 사무총장에게 “지방소멸 극복과 국가 재도약을 위해 혁명적 수준의 지방시대로 전환해야 한다”며 “자치분권과제 발굴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패키지 정책을 마련하고 지방외교 기능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 이영달 신임 사무총장은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시대위원회 등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컨트롤타워가 새롭게 구축되는 상황에서 시도지사협의회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안들을 제시해야 한다”며 “협의회장님께서 말씀하신 혁명적 수준의 지방시대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무총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 사무총장은 업무 인수인계를 거쳐 9월 13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고 바로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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