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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행정우수사례

미국도시의 온라인 시정참여 우수사례

작성자조경익 작성일2014-12-25
미국도시의 온라인 시정참여 우수사례 기본정보
대륙 북미 미국
출처 www.smartcitiescouncil.com
키워드 온라인,시정참여,설문조사,주민의견,포털,클라우드
등록일 2014-12-25 05:59:22
최종수정일 2024-11-01 08:34:48

미국도시의 온라인 시정참여 우수사례

 

올해 캔자스 주 레번워스(Leavenworth) 시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두 번 했음. 한 번은 낙엽 수거 및 제설 등 계절대책에 대해 주민 의견을 물었고, 다른 한 번은 도로 보수, 쓰레기 수거, 재활용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했음.

 

주목할 점은 레번워스가 SurveyMonkey라는 온라인 설문방법을 썼는데, 이로 인해 시 홈페이지, 페이스 북, 트위터 계정 등을 이용한 설문 실시를 향상시켰고, 설문조사는 PDF파일로 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게 했다는 것임.

 

시간과 장소를 정해놓고 개최하는 공청회의 효과를 훨씬 능가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민의견 수렴기법들이 최근 등장하고 있음. 대표적인 사례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기업이 만든 iCity. 이 기법의 큰 특징은 도시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토론을 촉진시키는 것인데, 예를 들어 좋은 이웃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 함. iCity 포털은 주민, 기업체, 비거주민들 간의 협업을 가능하게 해주고 온라인을 통해 공무원만큼이나 시민들에 의해 움직이는 시정부를 만들어 갈 수 있음.

 

(버지니아 주 윌리엄스버그(Williamsburg) 시의 포럼 사이트)

 

도시들이 주민 아이디어와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온라인 기술(기법)들은 아래와 같음.

 

포털에 비공식 포럼 개설

 

많은 지방정부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비공식적으로 수렴할 수 있게 설계된 주민참여 소프트웨어를 선호함.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시 홈페이지와 연계되어 작동하는 이 기술은 시정부가 제안한 특정주제에 대해 참여자들이 의견을 포스팅 하는 방식임. 이 기술은 최근 유행하는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와 유사해 주민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의견을 말하고 그것들에 대해 타인들이 투표를 하거나 평가를 하고 설문조사도 가능함.

 

SpeakUpWilliamsburg는 버지니아 주 윌리엄스버그(Williamsburg) 시의 포럼 사이트임. 이 사이트는 Granicus사가

   개발한 SpeakUp이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이용하였음.

WestyCOnnect은 콜로라도 주의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 주민들과 시공무원들의 대화 창구임. 이 포털은 역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MindMixer라는 플랫폼으로 가동됨. 사용자의 20%25~34세의 나이로 젊은 주민들의 시정

   참여를 많이 이끌어내고 있음.

Mountain View Open City Hall은 캘리포니아 주의 마운틴뷰(Mountain View) 시가 최근에 구축한 클라우드형 포럼 

  사이트임. Peak Democracy가 운용하는 이 솔루션은 수준 높은 포럼이 가능하도록 직원들과 소프트 웨어가 포럼

   내용을 모니터링 한다는 특징이 있음.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레번워스 시처럼 많은 도시들이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주민들을 정책결정에 참여시키기 위해 효과적인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을 찾고 있음. SurveyMonkey 외에 SurveyGizmoQualtrics이 인기 있는 클라우드형 설문조사 시스템임.

 

도시들은 일반적으로 위의 설문조사 기법을 이용하여 특정주제들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함. 예를 들어 텍사스 주의 카스트로빌(Castroville)은 시청사 주변의 도시계획, 공익시설 부지, 지역공원 이용 등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을 알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음. 온라인 설문조사는 다른 방식의 설문조사과도 병행하는데, 전화 인터뷰나 종이 설문조사와 연계하여 실시함.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

 

블로그에 시 고위공무원이 글을 올려 시민들의 의견과 뜨거운 찬반 토론을 벌일 수 있음. 특정주제에 대해 공무원이 시의 입장을 밝히고 시민들을 초대하여 그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음. 오하이오 주의 피쿠어(Piqua) 시와 미네소타 주의 이다이나(Edina) City Manager의 블로그가 대표적인 사례로 흔히 볼 수 있는 시 주요행사나 정책 홍보의 나열이 아니라 중요한 지역문제에 대해 주민들과 온라인 토론을 함.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의견 수렴

 

2013년 세계도시경영자협회(ICMA)가 미국도시들 위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4%의 지방정부들이 소셜 미디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특히 온라인 주민모임을 일정기간 개최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주장과 생각을 수렴하고 있음. 예를 들어 시공무원이 예산이나 다른 주제에 대한 정보를 게시하고 실시간으로 주민들의 질문에 답글을 다는 것임. 캔자스 주의 위치타(Wichita)와 캐나다 밴쿠버(Vancouver, BC) 등은 소셜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범사업을 하고 있음. 시정부는 소셜 미디어 방문자들이 도시의 설문조사, 블로그, 포털 등 다른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음.

 

이 외에도 ICMA는 온라인으로 주민의 시정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음.

 

출처= smartcitiescounc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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