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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행정우수사례

만화 주인공 동상으로 마을 활성화090423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09-29
만화 주인공 동상으로 마을 활성화090423 기본정보
대륙 아시아 일본
출처
키워드
등록일 2009-09-29 10:12:49
최종수정일 2024-05-03 23:26:33
 

■ 개    요

 일본의 전후 만화문화를 만들어낸 주인공의 한사람인 미즈키 시게루씨가 만들어 낸 요괴 캐릭터들은 세대를 넘어 인기가 높다.

 그가 태어난 고향인 돗도리현(鳥取県) 사카이미나토시(境港市)에는 요괴 캐릭터인 게게게 기타로(鬼太郎)와 쥐남자를 시작으로 하는 요괴 캐릭터 브론즈상이 120구가 줄지어 있다.

 이전에는 어업의 거리로서 번창한 사카이미나토 거리는 지금은 일본 안에 요괴의 거리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어딘가 애교가 있는 요괴 브론즈상을 목적으로 모이는 사람은 연간 100만 명을 넘어 타 지역이 부러워하는 지역 활성화 활동이 되고 있다. 



■ 사업내용

 돗도리와 시마네현의 경계로 弓浜半島의 북쪽에 위치한 사카이미나토는 풍부한 어료 자원이 있는 이름난 수산업의 마을이다. 특히 베니즈와이 게는 전국 제1의 수준으로 이것을 배경으로 한 수산가공업이 발달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중심지역은 예전의 활기는 없어지고 상가도 쇠퇴해져가고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1989년부터「초록과 문화의 마을만들기」를 테마로 마을조성 활동을 개시했다. 그 일환으로서 사카이미나토시 출신의 저명인에 의한 지역 활성화의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이를 계기로 상가활성화의 대화가 반복되어져 사카이미나토시 출신자 미즈키시게루와 시의 접점이 태어나게 된다.

 1991년 활성화 사업의 화합에서「기타로」「요괴」을 테마로 한 요괴 동상을 상가의 보도에 설치「미즈키 로드」의 구상이 결정되어 1992년 정비사업이 시작되었다.

 가게의 정면에 미즈키씨의 기타로와 네즈미오토코(쥐 남자) 등 1993년 7월「미즈키 로드」의 오픈 식전에는 23구의 요괴 브론즈상이 갖추어졌다. 같은 해 입장객수 21,000명, 그것이 다음 1994년에는 연간 281,000명으로 늘었다. 당초 사업목적은 주변지역의 사람들을 상가에 회귀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나, 미즈키씨의 요괴 캐릭터에 의한 마을 조성은 여러 가지 매스미디어로 전국에 보도되어 일본 내에서 주목을 끌게 되었다.

 ○ 기업의 참여

   - 기타로 열차의 운행(1993)

   - 일본 교통의 버스에 기타로 그림(1996)

   - 요괴 신사 (2000)

   - 인감증명, 주민표의 위조방지펀칭기에 요괴캐릭터 사용(2002)

   - 기타로 페리 취항(2006)

   - 기타로 파출소(2006)

 ○ 관련 출판물

   - 요괴 가이드 북의 발행/관광 협회

   - 미즈키시게루 로드의 요괴들

 ○ 이벤트의 개최

   - 세계 요괴 회의 , 게게게 기타로 나막신 날리기 대회 등

 그 외에 상가의 점포에서는 요괴 캐릭터를 사용한 술, 전병, 만두 등의 선물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 사업효과

 1997년 전체 80구의 브론즈상을 설치한 「미즈키시게루 로드」는 방문객수 380,344명이었으며, 그러나 그 수는 해마다 크게 증가하였다. 이 시기부터 여러가지 소프트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 방문객이 계속 증가해 가는 요인이 되었다.

 사카이미나토의 역에서 「미즈키시게루 로드」 200m를 지나가면 아무것도 없는 쇠퇴해진 상가만 있었다. 그것이 한 때의「미즈키시게루 로드」였지만 2003년 8월「미즈키시게루 기념관」이 개관되면서 로드 산책의 목적지가 되는 중심 시설로 태어났다. 이에 따라 방문객의 체재 시간도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기념관」에는 미즈키씨의 자라난 내력/계보의 전시, 요괴 월드의 전시, 만화 작품의 전시 등이 되어 있다. 2007년도 22만 5천명의 방문객, 8할이 외지에서의 손님이다.

 기념관 개관시「미즈키시게루 로드」의 브론즈상은 86구. 시에서는 더 이상의 정비 예산은 없다. 그러나, 도로의 한쪽 편에 동상 설치가 치우쳐 있어 그 후 31구 늘리려는 계획을 수립, 전국에 요괴 브론즈의 스폰서를 모집했다. 1구 100만 엔으로 스폰서의 이름이 새겨지게 되었다. 이것은 이탈리아의 폼페이 유적에서 복원에 스폰서 제도를 택하고 있는 것에 힌트를 얻었다.

 2004년 11월에 모집 개시했을 때에는 1년에 2~3건의 응모를 예상했지만 2006년 3월까지 26스폰서 29구의 응모가 있어 스폰서 모집은 일단 중단이 되었다. 그 후 상공회의소로부터의 기증 1구 등을 합해 2006년에는 120구의 요괴 브론즈가 설치되었다.

 2007년 미즈키시게루 로드의 방문객은 100만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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