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자전거 - 공유공간 균형배분에 대한 성찰의 계기 삼는 파리시
1. 코로나 위기와 파리의 자전거 붐
코로나19로 인해 3월17일부터 2개월 가까이 엄격한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던 프랑스는 지난 5월11일부터 현재까지 단계적인 해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대중교통수단을 대신하여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기록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시내 교통요충지 60여 곳에 자전거 통행 계측기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통행량을 집계하고 있는 파리시에 따르면 2019년 5월에 비해 금년 5월 한 달 동안 자전거 통행량이 65%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파리 지역 공유자전거인 벨리브(Velib) 서비스 이용 역시 폭발적인 증가를 기록하고 있어서 이동제한 해제를 시작한 5월11일 이후 6월20일 현재까지 매일 15,000~17,500회 임대가 이루어져 왔는데, 이는 작년 같은 시기 임대횟수 7,000~8,000회 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셈이다.
http://namose_hyper.link/1593078378677https://twitter.com/i/status/1270398730504724481
실시간 통행상황 32초 동영상 보기(크롬 브라우저 권장)
(출처 : Commute de Paris 트위터 계정, 파리시청 교차로 리볼리 Rivoli 거리 6월9일 18:37 촬영 https://twitter.com/i/status/1270398730504724481)
(이후 내용 목차)
2. 자전거 이용 권장 정책
① 자전거 재생 수리비 지원
② 자전거 고속도로 조성과 도로망 확충
③ 코로나 라인, 임시 자전거 도로망 신설
④ 전기자전거 구매 지자체 재정지원, 최대 500유로까지
⑤ 자전거 관련 산업 급성장, 전용 어플도 인기
3. 자전거 증가와 사회적 공감대
① 신흥 자전거족 – 비판적 여론 공존
② 자전거 안전운행 캠페인 필요
③ 공공 공간 균형배분에 대한 성찰의 계기
상세내용 보기 : 첨부파일 참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