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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기름 연료사용을 위한 차량개조 추세090211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09-21
식물성기름 연료사용을 위한 차량개조 추세090211 기본정보
대륙 유럽 오스트리아
출처
키워드 교통정책, 대기오염
등록일 2009-09-21 13:00:46
최종수정일 2024-11-01 07:59:12

1. 배경 및 개요


오스트리아 교통정책 개발연구소는 (FGM) 친환경연료 활용을 통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회사들이 수송용 영업차량을 식물성 기름을 쓸 수 있도록 개조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주로 화물수송회사와 소규모 중소기업의 영업용 차량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06년부터 추진된 이 정책은 현재 4개회사의 474대 차량이 식물성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하였고 이로 인한 22,715톤의 이산화탄소 방출량이 줄어들게 되었다.


2. 추진과정   


본 계획의 추진에 대한 호응이 점차 높아지면서 식용기름 가격이 2006년 당시 0.68유로에서 2008년 말 현재 1.16유로로 상승하였고 오스트리아 전국을 통틀어 18개소의 식용연료 주유소가 세워졌고 이중 3개소는 본 정책이 시작된 남동오스트리아 Steiermark 주 (Styria)지역에 소재하고 있고 유통회사인 Eibinger와 Frikus사의 경우는 소유차량모두를 식용기름 연료사용차량으로 개조하고 회사가 자체적으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여 다른 사업 분야의 기업들도 그들의 영업용 차량들을 식물성 기름연료 차량으로 개조하고 있고 이런 추세로 인해 식물성 연료와 화석연료의 가격이 점차 비슷해지고 있으나, 경제적 이유보다는 식물성 연료가 더 생태적이라는 인식과 공감대 확산에 따라 식물성 연료사용 차량으로의 개조는 계속 늘어날 조짐이다.  


3. 오스트리아 교통정책 개발연구소 기능(FGM)


FGM은 교통정책 개발 분야에서는 유럽에서 선두주자격인 기관으로써 특히 종합적인 교통정책 디자인과 실행에 있어서 두드러진 역량을 보여준다. 본 정책과 같은 응용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FGM은 기술적인 영역 뿐 아니라 교통정책에 관한 인식을 환기시키는 기능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25명의 전문가가 교통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지식을 전파, 교육,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4. 컨택포인트 : Claudia Anacker


5. 국내 지방행정에 대한 시사점


속도와 소통만을 교통정책의 목표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은 우리의 실정에서 감안하면 친환경이나 생태에너지라는 문제는 아직 전면으로 부상하고 있지 않지만 지구온난화라는 세계적 의제에 대해 우리가 시기를 놓친다면 향후 이를 위한 문제해결 비용은 그만큼 많아질 것이므로 우리도 점차 생태에너지 문제를 행정현실화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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