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진경과 및 기본계획
○ 키타큐슈시는 산업도시로서 그 발전과정에 엄청난 공해문제
를 경험했지만, 시민, 산업계, 행정이 일체가 되어 극복하였
다. 이런 과정에서 축적된 환경기술 등을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에 공여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수 등을 추진하여 국제적
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이런 경험을 통하여 배양된 지역이 "환경력"의 집결과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해 국가로부터 환경모델도시로 인정되었다.
1) 목 표 치
○ 시내의 CO2절감은 2005년기준으로 2050년에는 50%로
○ 산업도시 특성을 살린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환경
기술이전을 추진하여 2005년도 키타큐슈시 배출량에 비해
2050년까지 150%삼감
2) 제안내용
○ 테 마 : 성장하는 아시아의 저탄소사회 만들기를 견인할
아시아 환경의 선구도시 실현
○ 기본이념 : 산학관민이 지역이 환경력을 집결하여 "세대를
초월하여 풍요로움을 축적해가는 사회 구축"
○ 기본방침
- 산업도시로서 저탄소사회 만들기 추진
-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한 저탄소사회 만들기 추진
- 아시아 저탄소화를 위한 도시간 환경외교 추진
3) 구체적 방법
○ 차세대 에너지 공급시스템 구축
- 산업에서 발생한 전기, 열 등의 에너지를 지역에서 활용
- 차세대 수소에너지 모빌리티나 수소 타운 정비
○ 저탄소 200년 거리지구 정비
- 고령자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저탄소 거리 만들기
- 200년주택, 태양광발전 추진 등
○ 아시아 저탄소센터 설치
- 환경국제협력 등을 통한 저탄소기술의 지도, 인재육성 추진
□ 주요 성과 및 실적
1. 회색의 도시에서 녹색의 도시로
○ 1960년대의 심각한 환경오염을 시민, 기업, 연구기관, 행정
이 일체가 되어 공해 극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 1971년, 키타큐슈시는 정부기관인 환경청이 설치에 앞서 공해대책국
(현·환경국)을 설치하고 중앙정부의 법률보다 엄격한 「키타큐슈시
공해방지 조례」등을 책정하여 시내 주요 기업에 대해 공해
방지에 관한 협정체결 등 각종 시책을 실시하였다. 또한
「그린 키타큐슈 플랜」에 의한 대규모 도시녹화도 추진했다.
○ 이러한 공해방지·환경보전 시책과 기업 및 시민의 환경보전
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키타큐슈시의 환경은 대폭 개선
되었다.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는 1985년의 환경백서에
서 「회색의 도시」로부터 「녹색의 도시」로 변모한 도시
로서 키타큐슈시 환경개선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2. 환경산업 육성~키타큐슈 에코타운사업
○ 대량생산, 대량소비, 그리고 대량 폐기로 인한 방대한 쓰레기의
증가는 지금 지구 규모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
서 키타큐슈시는 환경·재활용산업 진흥을 기둥으로 하는
「키타큐슈 에코타운 플랜」을 책정하여 1997년 7월,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에코타운 사업이란 「모든 폐기물을 다른 산업
분야의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가능한 한 폐기물이 제로가 되도
록 함으로써 (제로·에미션)」자원순환형 사회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3. 환경보전기술로 세계에 기여
○ 키타큐슈시에서는 과거 심했던 환경오염을 극복하는 과정에
서 축적된 공해대책이나 에너지효율 개선 등의 경험과 기술
을 살려 다양한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국제협력 분야에서는 키타큐슈 역내 200여개 기업, 학술기관,
NGO, 행정기관 등의 광범위한 지원 아래 국제 연수원을 받아들임
과 동시에 전문가를 각국에 파견하고 있다.
○ 특히 해외와의 협력사업으로서 우호도시인 중국 대련시 환경
개선을 위해 「대련 환경모델지구 계획」이 ODA 개발조사
로서 채택되도록 협력함으로써 환경개선이 실천되었다.
4. 환경관련 주요시설 및 사업내용
1) 환경뮤지엄(http://eco-museum.com/)
○ 세계 환경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키타큐슈시의 「시민을
위한 환경학습․교류종합거점 시설」로서 활용하고 있으며,
환경교육 인재양성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 키타큐슈학술연구도시
○ "아시아의 중심적 학술연구거점" 과 "새로운 산업의 창출․
기술의 고도화"를 목표로, 이공계의 국․공․사립의 대학과
연기기관이 동일 캠퍼스에 집적해 있는 곳
○ 외국의 연구소나 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며(임차료 등 지불),
키타큐슈산업학술연구기구(FAIS)를 중심으로 학술연구,
지원, 정보제공사업, 산학교류회, 전시회, 시설 관리운영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3) 키타큐슈시 에코타운 센터
○ 제조업의 도시로서 산업기반과 기술력, 공해 극복의 과정
에서 배양된 인재․기술․노하우 등을 살려 자원순환형 사회
기반을 구축하고자 1997년부터 에코타운 사업을 추진.
○ 에코타운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핵 시설로서
2001년 6월에 개설한 것이 에코타운 센터이며, 에코타운 사업을
살아있는 교재로서 활용하고 있는 환경학습의 거점이다.
○ 키타큐슈시내에 입지하고 있는 에코타운 사업자의 환경,
리사이클기술, 제품의 전시 및 소개들을 하고 있으며, 페트병,
자동차, 가전제품, 사무기기, 건설혼합폐기물, 레어메탈 등 25개
리사이클링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4) 스마트 커뮤니티 창조사업
○ 차세대 지역에너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태양광발전, 수소타운, 풍력발전, 공장 저온폐열 등 신에너
지를 활용하여 도시 에너지로 사용하는 시스템.
○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 시스템을 집중․감시 통제
하기 위한 스마트 커뮤니티 센터가 필요.
○ 차세대 송전망(Smart Grid)라고도 하며, 저탄소 실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대책과 새로운 성장산업 육성이라는
양립된 구조로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발․보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키타큐슈시에서도 금년부터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시 사 점
○ 우리나라에서도 하루 빨리 저탄소 실현을 위한 모델도시 구축 및
키타큐슈시와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추진해 볼 필요가 있겠음.
○ 특히, 키타큐슈시 환경모델도시, 에코타운 사업 및 센터, 스마트
커뮤니티 사업(차세대 송전망)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검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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