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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제로를 목표로 한 소각, 매립제로의 마을 만들기 080829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09-28
낭비제로를 목표로 한 소각, 매립제로의 마을 만들기 080829 기본정보
대륙 아시아 일본
출처
키워드
등록일 2009-09-28 11:24:04
최종수정일 2024-06-04 01:00:43
 

1. 후쿠오카현 오오키초가 바라는 순환마을 만들기


 가. “순환마을 만들기”를 추진하는 4가지의 목표

  - ’08. 4월부터 교토의정서의 제1 이행기간이 시작되었으며, 일본의 온실효과가스 삭감목표인 1990년 대비 6%삭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가, 지방이 각각 지구온난화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인식

  - 지역에서 순환사회를 목표로 하는 것은 가장 효과적인 대책중의 하나임. 순환사회는 지역의 생활자인 주민이나 사업소, 행정이 지혜를 모아 협력하여 낭비없는 생활이나 각각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독자적인 마을만들기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함.

  - 오오키초에서는 2000년도에 순환마을만들기 비전을 정하고, 주민과의 협동에 의한 순환마을만들기를 위하여 4가지의 목표를 세워 다양한 추진을 하였음.


   (1) 현재 쓰레기로 되어 있는 것을 지역자원으로 활용

     - 플래스틱, 식용폐유 등의 폐기물을 지역자원으로 활용

   (2) 주민, 사업소, 행정이 역할분담을 하여 각각 책임을 분담

     - 주민은 쓰레기의 감량이나 분류, 행정은 이를 지역자원으로 순환

   (3) 음식물이나 에너지를 가능한한 지역에서 자급하는 것

     - 농산물의 산지소비, 태양광 등 자연에너지 보급 등

   (4) 자연을 중요시하고 돕고, 땀흘리고 낭비하지 않는다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것


 나. 주민과의 협동으로 바이오매스의 활용에 착수

  - 오오키초는 주민과의 협동을 하면서 다양한 환경대책을 추진하였고, 1994년도에는 쓰레기 리사이클을 추진하기 위해 부인회를 포함한 지역과 협력하여 EM(유기미생물군)의 보급을 추진하게 됨.

  - 1995년도부터는 타지않는 쓰레기의 분류 수집을 시작하고, 2007년도에는 해당 자원의 분류수가 18품목으로 확대됨과 아울러 많은 쓰레기의 삭감으로 이어짐.

  - 전국에서 처음으로 바이오매스타운구상을 발표하고, 2005년 2월에는 국가에서 제1차로 이 사업을 인정함. 지역의 바이오매스자원에 대한 활용과 순환을 시키는 주민과의 협동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지구온난화대책에 있어서 효과적이고, 순환형의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하다고 판단

  - 2000년도에 지역 신에너지비전을 정하고, 자연에너지의 도입이나 성(省)에너지를 추진하고 있음. 온천시설에는 주민단체와 초(町), 관계단체가 비용을 내서 태양광 발전에 의한 지역공동발전소를 세우고, 전국으로부터도 주목을 받게 됨. 초(町)내의 모든 소학교에는 태양광 판넬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있음.

  - 태양광발전 등의 자연에너지 보급도 주민과 행정의 협력이 결실을 맺어 가정의 태양광 발전의 보급으로 진척되고 전 세대의 4%이상이 이용하게 됨.


2. 오오키순환센터로 연계되는 순환의 환(環)


 가. 음식물쓰레기. 오뇨 등을 유기비료로 활용

  - 오오키바이오매스타운 구상의 중심사업이며, 순환의 마을만들기를 담당하는 중심시설로서 오오키순환센터인 “구루룬”이 2006년 1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음. 이 시설은 초(町)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식물쓰레기, 정화조 오니 등을 메탄발효시켜 바이오가스를 회수하여 발전 등의 에너지로 이용하고, 발효후의 소화액을 유기비료로서 활용하기 위한 시설임.

  - 지금까지와 같이 많은 비용을 들인 쓰레기처리가 아니고 지역자원으로서 순환이용하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협동이 필수적임. 우선 음식물쓰레기를 자원으로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초(町)내의 모든 가정의 부엌에서 정확하게 분류하는 것이 필요함. 즉, 모든 주민이 음식물쓰레기의 자원화사업에 관계되는 것임.

  - 또한, 생산한 유기비료를 농가가 사용하고 그 농산물을 학교급식이나 초(町)내의 가정에 돌려주는 이 사업은 초(町) 전체가 하나가 된 협동사업임.

  - 바이오가스액비는 “구룻 비료”라고 하는 명칭으로 공업오니비료로서 보통비료등록을 받고 있으며, 이 비료는 연간 6,000톤을 생산하고 주로 쌀이나 밀의 비료로서 이용되고 있음.


 나. 음식물쓰레기 분류로 타는 쓰레기를 44% 줄임

   - 2006년 11월부터 초(町)내 전 지역에서 음식물쓰레기의 분류를 하고 있으나, 주민의 반응도 예상외로 좋고, 음식물쓰레기의 수집량, 분류상황도 매우 좋다고 평가됨. 음식물쓰레기 분류라는 역할분담에 따라 주민과의 협동을 이끌어냈고, 주민의 사업에 대한 참가의식을 키워 초(町) 전체에 퍼지게 됨.

  - 이는 주민의 마을만들기에의 참가의식으로 발전하게 되고 주민협동을 토대로 한 마을만들기를 이루게 된 것임.

  - 음식물쓰레기의 분류에 따라 타는 쓰레기가 크게 줄어들게 되었고, 2005년도에 비해 2007년도에는 44%이상 줄어들게 되는 성과를 가져옴.


3. 쓰레기 제로를 목표로 한 마을선언

  - 2008년 3월, 의회에서는 “낭비없애기 선언”을 전원일치로 가결하여 선포하고, 이에 따라 우선 쓰레기의 발생을 억제하고 나온 쓰레기는 소재로 분류하여 철저히 자원으로 이용하도록 분류하자는 것임.

  - 철저하게 자원이용으로 추진하게 되고 10년이내(2016년도)에 소각이나 매립에 의한 쓰레기처리를 제로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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