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는 지역만들기
- 히로시마현 와케쵸(岡山県 和気町) -
1. 추진배경
전통적인 생활양식의 급격한 변화로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도 그 이면에는 정서와 심리 적인 빈곤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재의 사회현상이다. 특히 소규모 농촌지역에서는 조수(鳥獸)피해, 농로정비 등 공동작업, 생필품 구입, 농산물 판로개척, 풍수해 위험지구정비 등 생활속에서 공동으로 대처해야 할 일이 많이 있음에도 이웃과의 대화부족 협동체제 미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는 서로돕고 협력하면 활기차고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인구 16,000명의 와케쵸에서 는 2006년 8월「서로 돕고 협력하는 지역만들기 조례」를 제정하여 주민과 행정의 협동(協働) 하여 인정 넘치고 넉넉한 활기 찬지역사회 실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 사업내용
○ 서로 돕고 협력하는 지역만들기협의회 지원체제 구축
쵸(町)를 9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각각 지역협의회를 설치하고 50여회의 주민시책설명회 및 주민 앙케이트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지구(地區)에는 무엇이 필요인가? 또, 협동(協動)에 의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조례에 입각한 서로돕고 협력하는 지역만들기 5개년계획을 수립하고 2008년도부터, 협동(協働)사업을 시작하였다. 각 협의회에는 쵸(町)의 직원 200명을 연고지별 부·과장급, 과장보좌·계장급, 평직원급 3명직원을 겸임 발령하고, 협의회의 사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예산은 예전 정부가 전 지자체에 지원해준 고향창생기금1억엔과 고향납세 기부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 세부 사업내용
- 농산물직판매, 하천변 제초작업, 꽃가꾸기 조성, 주민정례만남의 광장, 노령자 및 장애자 안부확인 방문, 노약자이동장 애물 제거사업, 부모자녀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이벤트 개최, 상부상조의식 확산을 위한 강연회 개최 등
- 시책홍보를 위한 연극공연 실시 : 공모에 의해 36명의 주민이 멤버로 참여.
* 각본, 연출, 소품,의상 등 단원이 직접 제작. 결성이래, 5회의 공연을 실시하고, 모두1,600명의 주민에게 서로 돕고 협력하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http://www.kiyomaroza.com
3. 사업성과 등
○ 주민생활에 있어 세심한 부분에 대한 행정력의 한계를 보완․극복할 수 있는
기틀 마련
○ 지역만들기에 있어 행정중심의 수동적 자세에서 주민주도의 의식개혁의
확산․정착
○ 5년간 사업실시한 후 성과분석에 따라 지속실시여부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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