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의 소통과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원하는 외로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뉴욕시의 조그마한 자원봉사단체가 TeleFriend라는 전화대화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아직 규모가 크진 않지만 조그마한 관심과 노력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출입을 못하여 대화상대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노인들에게 바깥세상과 접촉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그들의 하루를 즐겁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라 생각되어 소개한다.
o 운영주체
·노인복지를 위한 자원봉사자단체인「The Carter Burden Center For
The Aging, Inc.」이 뉴욕의 종합 자원봉사자 기구인 「VolunteerNYC」
의 도움으로 운영
- 프로그램 홍보, 자원봉사자 모집 : VolunteerNYC
- 프로그램 운영 : The Carter Burden Center For The Aging, Inc.
※ VolunteerNYC는 The Mayor's Volunteer Center와 United Way New
York City가 공동운영하는 자원봉사 총괄기구. 뉴욕시민에게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기구에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주
며, 자원봉사기구에 대한 안내·홍보도 담당.
※ The Carter Burden Center For The Aging, Inc.는 시의원 Carter
Burden이 설립한 노인대상 자원봉사기구
o 봉사대상 : 거동이 불편하여 집안에서만 지내는 55세 이상 노인
- 1차적으로 Burden Cente 관할구역인 맨하탄의 Upper East Side의
Meals-on-Wheels(식사배달프로그램) 대상노인 130명
o 자원봉사자 : 개인 또는 단체, 18세 이상~54세, 55세이상으로 구분모집
o 세부 운영방법
·전화방법
- Burden Center에서는 이름과 전화번호만 적힌 전화대화대상 노인의
목록을 제공
- Burden Center의 콜센터나 자원봉사자의 집 또는 사무실에서 전화
- 대화 후에는 대화시간과 날짜, 간단한 내용을 기재하여 제출
·전화시간 :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
자원봉사자는 편리한 시간대를 선택하여 전화를 걸어감.
·대화내용 : 날씨에서부터 개인적인 관심사까지 다양
·대화시간 : 5분 이내이지만, 이중에서는 친해서져서 대화시간이 이를
초과하거나, 따로 노인을 방문하여 봉사하는 사례도 있음.
5분의 대화시간은 노인들의 소외감이나 고독감을 해소하는 많은 도움
·교육 : 자원봉사자 지원자에 대하여 TeleFriend프로그램의 개요, 대화
요령, 제한사항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실시
「전화대화친구(telefriend)」는 집안에만 갇혀 지내는 노인들에게 매일 또는 일주일 단위로 전화를 걸어가 대화를 하고, 안부를 묻는다. 이 전화는 이런 노인들에게는 바깥세상과 접촉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그들의 하루를 즐겁게 해준다.
* 자료출처 : http://www.volunteernyc.org/org/opp/11037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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