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Line 전화통역 서비스
뉴질랜드는 2001년 5월 소수민족을 위한 부서인 Office of Ethnic Affairs를 만들었다.
소수민족 또는 사회적 소수자 그룹은 인종, 종교, 언어, 전통적 믿음, 또는 지리 또는 출신국가별로 분류하여 정의하였다. 여기서 Ethnic의 의미는 사회적 다수로부터 분리되는 소수자 그룹으로 핵심적인 문화적 가치와 관습을 공유하거나 믿음, 언어, 또는 외형적 특성을 공유하는 소수자의 사회라고 할 수 있다.
Office of Ethnic Affairs는 소수자의 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정부에 건의하거나, 소수자 사회에 대하여
조언자 역할을 한다. 뉴질랜드의 주요 사회적 소수자로는 아프리카인, 아시아인, 내륙의 유럽인, 라틴 아메리카인 그리고 중동인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Office of Ethnic의 주요시책 중의 하나가 Language Line이라고 부르는 전화통역 서비스이다.
Lagnuage Line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용되며 참여기관은 지방자치단체 및 주요 국가기관, 병원 등 70여개 기관이다. 서비스가 가능한 언어들은 한국어를 포함하아여 40개의 언어에 달한다.
전화통역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입된 참여기관에 전화를 걸어 Language Line서비스를 요청하면 되고, 2분 안에 전문 통역사가 응답을 하도록 되어 있으며,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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