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말 현재 한국 체류 외국인의 수는 전체 인구의 약 3%로 140만명에 이르며 2020년에는 5%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제 우리나라도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새로운 사회로의 변환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한국 정부 및 지자체에서 호주의 다문화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을 하고 있다. 사실 한국의 다문화의 출발은
호주의 역사 및 문화와 비교하면 많은 차이가 있다. 그러나 출발과 배경이 다르더라도 한국사회내 농촌에서 그리고
공장 등에서 일하는 대다수의 이민자들도 우리 국가경제의 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본인 또는 부모 중 한편이상이 해외출생자의 인구가 전체 인구비율의 46%를 달하는 호주의 다문화정책은 무엇일까?
호주 6개의 주정부 중 시드니를 주도로 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인구가 모여 살고 있는 NSW주의 다문화정책 연구를
통해 그 해답을 얻고자 한다.
주시드니총영사관
조영창 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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