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인-관리자 공동 지휘팀
미국 미시간주 사기나우시(인구 62천명)에서는 재정부족과 기구축소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 사업의 새로운 추진방안을 성공적으로 모색온 사례를 소개한다. 시 고용인, 노동조합, 시 관리자 사이의 긴장감이 확대되는 가운데 당시 시에서는 시청내 각 부서간 또는, 시와 시 산하 기구간 대화를 증진할 목적으로 고용인-관리자 공동 지휘팀을 발전시키게 되었다.
추진과정
○ 팀구성 : 고용인-관리자 공동 지휘팀의 개념은 시 관리자에 의해 발전되었다. 고용인-관리자 공동 지휘팀은 간부진, 기술지원부서, 민원담당, 공무원 노동조합에서 모인 10 - 15명으로 구성되었다.
○ 경 위 : 고용인-관리자 공동 지휘팀은 2003년 2월에 모임을 시작해서 2003년 5월에 시 의회에서 고용인-관리자 공동 지휘팀의 발전을 위한 지침 승인 결의안을 통과하면서 공식적인 조직으로 발전했다.
○ 소요예산 : 고용인-관리자 공동 지휘팀에는 리더쉽 훈련과정을 위한 6만불의 예산이 지원되기는 하지만 모임을 위한 예산은 없다.
○ 사업 추진 : 고용인-관리자 공동 지휘팀은 구성 첫해에는 집행비용과 징수 내용의 분석에 착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모든 분야를 분석하기 위한 예하 실무팀이 구성되었다. 비용분석팀에서는 시의 비용구조를 연구하기 위하여, 시의 사용수입 구조와 관련한 관련부서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들은 각 부서가 현재 징수하는 세입을 시에서 제공하는 전체 비용에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했고, 또한 시에서는 부가되는 행정서비스를 위한 추가 재원 부담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자료를 모은 결과 몇 몇 부서에서는 스스로 그들의 요금징수 절차를 변경시켰다. 자료 수집팀은 최근의 기술 발달의 변화와 간부진의 사퇴로 수입의 많은 부분이 모아지지 않고 있음을 발견했다. 본 팀의 노력으로 438천불의 주차요금 미징수분을 징수하게 되었다.
○ 고용인-관리자 공동 지휘팀은 시의 580명의 직원들에게 시 업무를 대하는 태도와 어떤 직원이 시의 업무를 어느 정도 하는지에 관한 설문지를 보냈다. 이 설문의 결과는 인력관리를 위한 수행표준으로 사용되었다. 각 부서에서 기대한 만큼의 개선이 이루어 졌는지에 관한 후속 관찰조사가 실시된다. 고용인-관리자 공동 지휘팀은 시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관심에 관해 브라운백 점심 미팅을 통해 처리하면서 시 의회에 향후 더 이상 질문이 없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하고 있다. 고용인-관리자 공동 지휘팀은 또한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에 직원이 일하게 하였다. 50명 이상의 직원들이 페인트칠, 낙엽긁기, 청소 등을 함께 했고, 다른 직원들은 지역 공동취사장에 음식을 제공했다.
○ 결과 : 거의 300명의 직원들이 시의 일을 하는 설문에 답했으며 200명 이상이 시 간부와 함께하는 4회의 시 예산 설명회에 참석하였으며, 시 간부진과 일선공무원간의 대화의 채널이 강화되었다. 오늘날, 모든 과에서 모인 종업원들은 서로 다른 사업에 대해 함께 일하며, 그들의 일이 다른 부서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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