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맨해튼이라 불리는 라데팡스는 파리 북서쪽에 위치한 유럽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단지로, 현대식 사무용 고층 빌딩과 다수의 공원, 주거지가 복합 조성되어있다. 라데팡스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샹젤리제와 개선문을 지나 ?R이 다리(Pont de Neuilly)를 통과해서 현 라데팡스 신개선문까지를 잇는 직선 대로, 소위 ‘역사의 축’ (Historical Axis) 상에 건설되어있다. 라데팡스는 ‘오 드 센느’(Hauts-de-Seine) 데파트망 산하의 ?蓆? 시(Commune de Puteaux), 꾸르브브와 시(Commune de Courbevoie), 낭테르 시(Commune de Nanterre)의 세 개 자치시에 걸쳐 건설되었으며, 그 넓이는 160 헥타르에 이른다.
1958년 라데팡스 개발청 (EPAD)이 설립됨으로써 본격화된 신도시 개발은 지난해에 발표한 "라데팡스 2015계획"에 의거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라데팡스 2015” 계획은 다수의 초고층 빌딩을 새로 건설하고 기존의 낡은 빌딩을 보수함으로써 총 850,000㎡ 면적의 사무 공간을 확보하고, 100,000㎡ 의 주거 공간을 확대하며 이에 걸맞는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는데 파리사무소에서는 그간 진행해온 라데팡스 개발의 특징과 연혁을 정리하고 향후 개발 방침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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