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에서의 생활모습을 영상 CD로 제작하여 모국의 부모들에게 전달하여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하여다문화가족의 생활모습을 담은 ‘I am happy, now' 다문화가족 영상편지 고향 보내기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다문화가족 영상편지 고향 보내기 사업은삶에 ？i겨 모국의 부모를 잘 만날 기회가 없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한국에서의 일반적인 생활모습과 진솔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촬영하고, 이를 영상 CD로 제작하여 모국의 부모, 친지, 친구 등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영상 CD에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과 한국생활의 에피소드, 고향의 전통요리 만들기, 고향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안부를 묻는 영상편지 등을 생생히 담아 제작 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주위로부터 모범적이고 화목한 가정으로 인정받고이웃과 어울린 삶을 살고 있는 가족을 우선적으로 선정 할 예정이며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1개시군당 1세대를 기준으로 월 2~3회 정도 촬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결혼이민여성은 해당 시군 다문화가족담당부서로 4. 27(월)까지 신청하면 시군에서 심사 후 선정된다
경북도 보건복지여성국 관계자는 모국에 있는 부모들을 그리워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의 마음과 한국에서의 생활을 CD에 담아 모국에 전달함으로써 타국에 딸을 보낸 친정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동시에 친다문화가족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경상북도 이미지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 사업은 친정방문사업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방법이 손쉬어 더 많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모국과 한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전망하였다.
경북도는 제작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의 동의를 얻어 경상북도 인터넷방송(www.gbtv.go.kr)이나 결혼이민자생활적응시스템(www.aic.go.kr)에 방영 소개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출처 :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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