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맞춤형 원-스탑 화재복구 지원시스템
○ 목적
□ 불의의 화재피해를 입은 국민들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피해지원 안내절차의 부재와 행정정보 접근의 어려움 등 조속한 생활복구의 어려움이 있어 화재진압 이후에 다양한 피해주민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소방행정 서비스의 활성화로 화재피해를 당한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 산하 전국 소방관서에는「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화재로 인한 각종 피해복구절차를 안내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기 설치운용「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의 일반적인 지원사항은?
소방관서에서는 기 설치된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에서 화재피해주민을 위해 다음과 같은 행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기본 생존권 보장을 위한 생활․의료 지원
▸ 조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국세․지방세제의 지원
▸ 기타 화재관련 생활정보의 제공
□ 진정한 복구지원은 현장 활동에서부터 이루어져야한다. 화재로 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현재 시행중인 각종 행정적인 지원정보의 안내와 제공보다는 신속한 현장복구로 삶의 터전을 되찾는데 있다고 본다. 대구중부소방서에서는 신속한 화재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현장 지원활동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주민에게 우선 가장 필요한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 개요
□ 소방의 역할과 새로운 브랜드 창출
○ 주요내용
□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전담팀 운영
대구중부소방서에서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여 신속한 현장정보 전달 및 복구인력 동원에 활용하고 있다. 1지원센터(본서, 2개팀), 9지역대(구조대 및 파출소)로 조직되어 있으며 의용소방대원 218명을 각 지역대에 편성하여 유사시 SMS 전달체계로 복구인력을 현장에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각 지역대에서는 지역 실정에 적합한 특수시책을 개발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운용중인 전담팀 및 지역대의 조직과, 지역대별 특수시책, 운용체계 흐름도는 다음과 같다.
∙화재피해주민지원 전담팀 구성(2개팀 7명)
지원업무
지원팀 |
현장활동 총괄 |
안내 및 현장지원 |
전화상담 |
A팀 |
진압조사 담당 |
담당자 2명 |
민원실 근무자 |
B팀 |
진압조사 담당 |
담당자 2명 |
∙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지역대 구성(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연번 |
지역대별 |
팀장 |
팀원 |
특수시책 |
구조대
파출소 |
의용대 |
파출소 |
의용대 |
A팀 |
B팀 |
계 |
9대 27명 |
10대 218명 |
9명 |
8명 |
9명 |
9명 |
|
1 |
구조대 |
- |
대장 |
- |
황천수 |
손경업 |
현장활동
지원 |
2 |
남산파출소 |
1지대
16명 |
소장 |
1지대장 |
정명숙 |
최수영 |
화재 잔해물
청소 |
3 |
서문로파출소 |
2지대
18명 |
소장 |
2지대장 |
이재용 |
황윤석 |
저소득층
생필품 전달 |
4 |
대신파출소 |
4지대
10명 |
소장 |
4지대장 |
박정훈 |
우수환 |
임시전기
공급 |
5 |
삼덕파출소 |
5지대
16명 |
소장 |
5지대장 |
박근희 |
정규락 |
복구관련
상담 지원 |
6 |
명덕파출소 |
7지대
20명 |
소장 |
7지대장 |
유청우 |
김기정 |
도우미
지정 운영 |
7 |
봉덕파출소 |
3지대
20명 |
소장 |
3지대장 |
조득형 |
배용기 |
민간단체와
연계활동 |
8 |
대명파출소 |
6지대
8명 |
소장 |
6지대장 |
김동규 |
김병수 |
소방차량
스티커 홍보 |
9 |
성명파출소 |
8지대
16명 |
소장 |
8지대장 |
서보원 |
김병곤 |
전기․가스
시설 복구 |
의용소방대 필수대 - 본부대 : 40명 - 여성대 : 54명 |
<화재복구 지원시스템운용체계 흐름도>
이것이『고객 맞춤형 One-Stop 화재복구 지원시스템』활동 역량이다.
그간 대구중부소방서에서『고객 맞춤형 One-Stop 화재복구 지원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추진한 주요 활동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중부소방서 혁신 시책
화재현장 진압종료와 동시에 배연․배수 작업 및 소외계층에 대한 현장 청소, 잔해물 제거와 긴급 구호물품 전달 등(2006. 4월부터 시행중)
□ ‘06. 4. 28. 11:43 (중구 남산3동 2380-15)
남산파출소 소방장 여영우 외 3명은 화재현장 진화 후 봄베를 통한 배연작업 및 동력소방펌프를 이용한 배수 작업을 하였으며 2차 피해의 최소화를 통해 화재피해복구를 지원함.
□ ‘06.5.26(중구 대안동 81)
봉덕파출소 소방장 오상조 외 5명은 화재현장 진화 후 도로 주변 쓰레기 및 기름띠 등을 신속히 제거 및 배수함으로써 복구활동을 원활히 진행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함.
□ ‘06.5.23(남구 대명1동 629-27)
대명파출소 소방장 정회건 외 3명 및 의용소방대(여성대, 6지대) 8명은 화재현장 진화 후 봄베를 이용한 신속한 배연과 현장주변 청소 등 화재피해복구를 지원함.
<봄베 및 송풍기를 이용한 배연작업>
□ ‘06. 6. 5. 09:18 (중구 남산1동 735-65)
명덕파출소 소방장 이상우 외 6명 및 의용소방대(1지대, 여성대) 10명은 화재현장 진화 후 실내 및 현장주변 청소 등 화재피해복구를 지원함.
<중부소방서 여성대 화재피해주택 활동 모습>
□ ‘06. 6. 20. 00:56 (남구 이천동 282-5)
봉덕파출소 소방장 조득형 외 4명 및 의용소방대(3지대, 여성대) 5명은 화재현장 진화 후 동력소방펌프를 이용한 배수 작업과 집안 청소를 실시함으로써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피해주민 김동진씨에게 화재피해주민센터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심심한 위로를 전함.
<주택화재 배수작업 및 중부소방서 여성대 집안청소 모습>
□ 민원인 편익 제공을 위한 화재증명원 발급
▸ 임시민원실 설치운영
서문시장 2지구 화재(2005.12.29.21:48)로 인하여 화재증명원 발급건수가 폭증하여 피해상인들에게 시간적 편리도모와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대신소방파출소에 『임시 민원실』을 설치하여 민원관리시스템을 이용 625건을 현지 처리하였음.
▸ 서문시장2지구 피해상인들에 대한 화재증명원 수수료 면제
화재발생 이후 현재까지 (2006.1.1 ~ 7.21현재) 총 발급 화재증명원 1,027건 중 31건을 제외한 996건은 수수료를 면제 발급함.
※ 면제대상(관용) :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공단, 동사무소, 구청, 법원, 세무서, 학교, 군부대 등 제출용
▸ 화재증명원 발급 처리결과 통보
화재증명 발급 처리결과 안내를 SMS 시행 (2006. 5. 29 ~ ) 하여 현재까지 19건을 송출하였으며, 방문이 힘드신 노약자나 개인사정으로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에게는 FAX로 7건의 증명원을 발급하였음.
○ 기대효과
□ 현장지휘대의 One step ahead service 제공
기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의 운영은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한 생활 및 의료지원과 보험 지급 관련 상담, 화재증명원 발급 등 다소 소극적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화재현장에서의 인력 부족으로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단순한 안내와 홍보만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나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화재현장에서의 단순 안내 및 상담 이외에 화재피해주민 지원을 보다 신속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하여 화재현장에서부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서 one step ahead service를 제공하여 피해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 가스계소화기 활용으로 화재진화 작업에 따른 피해 최소화
화재현장은 수많은 유형이 존재한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였을 때 불길이 상당히 진전된 상태로서 방수를 하거나, 혹은 경미한 화재일지라도 분말 소화기를 사용함으로서 오․수손에 의한 2차적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자제품, 통신기기, 가정의 음식물조리, 연소매개물이 없어서 연소 확대의 우려가 없는 국부적 화재현장 등에는 가스계소화기를 활용 진화함으로써 소화로 인한 2차적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선두 소방펌프 차량마다 1대씩 배치 운용중이다.
□ SMS 확대운용
『현장지원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여성소방대원)에게 화재발생현장을 SMS로 통보하여 각 지역대(관할파출소)와 연계하여 피해주민지원 및 화재현장 수습활동 등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실질적인 지원서비스를 강화하였다.
또한『고객 맞춤형 One-Stop 화재복구 지원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의용소방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행정지원기관 업무담당자(대한적십자사, 동사무소 등)에게도 지금까지는 화재피해상황을 유선이나 이동통신으로 통보하였으나 앞으로는 SMS로 통보하여 주5일 근무로 인한 행정공백을 방지하고 신속한 구호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자원봉사자에 대한 SMS 문자 서비스 확대 실시
자원봉사자들의 화재피해복구 현장지원에 신속한 투입을 위하여 인력관리 풀 제로 운영하고 유사시 연락체계는 SMS로 운용토록 한다.
▸ 대상자원 : 의용소방대원, 119시민봉사단, 기타 자원봉사단원 등
□ 공무원 1% 나눔 운동 현장지원
화재현장에서 피해주민이 우선 필요로 하는 것은 의식주 문제이다. 간단한 생필품 등을 피해주민과 협의하여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현장에서 즉시 지원해주는 방안이다. 현재까지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투병중인 소방공무원 등에 중점지원을 하였으나 앞으로는 화재복구지원 시스템의 활동영역으로 넓혀 지원( 1회당 20만원 정도)할 계획이다.
□ 자원봉사자에 대한 성과관리제 추진으로 자원봉사 활동 의욕고취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유도하고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원봉사 참여자에 대한 현장 활동 실적 및 기여도를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하여 보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앙양과 조직의 역동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현장 활동 마일리지(Mileage) 제도를 도입하고, 인사반영으로 동기를 부여하도록 한다.
▸기준일 : ‘06. 1. 1 ~
▸시행일 : ‘06. 9. 1부터 (자원봉사통장발급)
☆ 의용소방대원에게도 적용하여 승진, 산업시찰, 자녀 장학금 지급 시 반영
□ 화재피해 이재민 임시 거택마련 사업 추진
주택이나 아파트 등 기초 생활을 영위하는 거택 화재 시 당장 주거공간이 없어 여관이나 친척집을 전전할 수 밖에 없다. 그마저도 당장 주거공간이 마련되는 것도 아니기에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다. 목마른 사람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물이듯이, 피해주민에게는 의식주의 제공이야말로 가장 급박한 것이다. 향후 장기적 안목으로 볼 때 예산이 확보된다면 시(市) 차원의 지원으로 각 구청별 화재피해주민이 임시로 기거할 수 있는 거택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의 여건에서 독립주거로의 서민형 중저가 아파트 구입예상 자금은 지역별 차이가 있겠으나 20~25평형의 기준으로 볼 때 7,000만원 ~ 1억1천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본다.
▸ 재원의 마련방안으로서 시 예산 또는 건설방재국(구청도시국) 관리 재난대책기금 등으로 적립 등 협의
○ 관련사진첨부
□ 보도내용 [2006. 5. 25. 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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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 지원은 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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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어느 날 갑자기 불이 난다면 정말 막막할 겁니다. 당장 잠 잘 곳도 찾기 어렵고 화재로 인한 충격도 클텐데요. 소방서에서 이런 이재민들에게 다양한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입니다.
황복순씨는 지난 3월 15년 동안 살던 집에 갑자기 불이 나 하루 아침에 이재민이 됐습니다. 황씨는 생필품 하나 못 건졌지만 소방서의 도움으로 적십자 구호품과 긴급생계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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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맙지요...뭐..”(황복순-대구시 동인3가)
황씨처럼 화재로 막대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소방서에서는 각종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적십자사와 동사무소 그리고 복지부 등에 화재 사실을 알려 구호품과 긴급생계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또 상가나 공장 등은 국세나 지방세 등의 세제 감면 혜택을 받게 하고 피해 복구 절차를 안내해 신속한 복구를 돕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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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화 단계부터 함께 안내"
(중부소방서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팀장)
지난해 4월 실시 이후 상담 건수가 지난해 604건에서 올해는 지난달까지 612건으로 주민들의 호응도 큽니다. 소방서의 작은 노력이 실의에 빠진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TBC 이종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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