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사계절 농촌체험마을 조성
○ 개요
○ 동북아에서 가장 해가 먼저 떠오르는 간절곶!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전국에서 잘 알려진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서생면은 예로부터 수분이 많아 달기로 유명한 서생배를 비롯한 미역, 해조류, 난 등 특산물이 많아 광객들이 즐겨찾고 있는 곳이다.
○ 2006년 4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 울주군은 “외고산 옹기축제”를 대표축제로 참가하여 최우수 체험축제로 선정 되면서 35만여 부산, 경남 관람객들에게 대단한 호평을 받아 울주에 대한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고 판단하여 부산지역에 대한 관광 마케팅을 강화 하기위한 방안을 모색 하던 중
○ 부산 YMCA를 비롯한 유치원 단체가 중심이 되어 청소년 및 가족들이 시골 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리적인 입지여건을 감안하여 구상한 결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에 관광자원이 많은 화산마을이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주민들과 합의하여 체험형 농촌마을 관광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 주요내용
○ 타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체험형태는 영리를 목적으로 개인이 투자하고 일정기 간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결여되고 운영의 영세성으로 참여자들은 실제 시골의 정취와 체험, 휴식을 기대했던 도시민들이 편의와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러한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하여 군과 주민들은 캠프운영 전문가, 현장교육 선생님, 생태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가장 체험적이고 효과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체험객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사계절 자연친화형 시골체험 마을로 운영 되고 있다.
○ 계절별로 운영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는,
봄에는 배꽃과 유채꽃이 연출하는 봄꽃 축제와 딸기, 토마토 등 하우스 작물 수확, 감자와 참외, 수박, 옥수수 등 파종체험, 1급수 청정개울가 다슬기 잡기 등이 있고, 여름에는 파종작물 수확체험과 수박밭, 참외밭에서의 원두막 체험, 감자, 고구마 등 수확물의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며, 가을에는 배와 감 등의 과일수확 과 벼 등의 곡식수확 체험과 떡 만들기 행사 참여가 있으며, 겨울에는 한문과 예절교육 운영, 전통민속놀이, 공예체험, 옹기만들기, 팽이치기 등 시골마을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있다.
○ 주요 프로그램의 내용을 보면,
다슬기가 사는 청정냇가를 배경으로 배 과수원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 국화와 코스모스가 농로를 따라 끝없이 펼쳐지는 조용하고 여유로운 기존마을 정취에장승언덕, 옹기언덕, 폐농가를 꾸민 할머니떡집 등 다양한 시골정취의 쉼터가 마련되고 배를 비롯한 고구마, 옥수수, 토마토, 콩 등의 수확체험, 다슬기잡기, 할머니와 떡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졌고, 고향의 아련한 추억이 새로운 콩서리, 고구마․옥수수 구이 등도 맛볼 수 있게 했다.
○ 마을 할머니들이 텃밭에서 가꾼 상추와 배추, 고추 등으로 푸짐하게 마련하는 원두막에서 즐기는 시골 새참 또한 정겨운 체험거리로 준비하고 있다.
○ 농촌 소득증대의 일환으로 올 가을 20,000평의 체험장 조성과, 마을 회관과 경로당을 깨끗이 단장하여 숙박시설로 제공하고 있으며, 민박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인정이 넘치는 체험마을로 운영되어 지고 있다.
○ 기대효과
○ 도시민들의 방문과 인간적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도시 소비처를 확보하여 이 마을의 주 생산 작물인 서생배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농산물의 다양한 계약재배, 판매와 민박을 통한 소득증대에도 획기적 전기가 예상되고 있다.
○ 울주군은 올해 마을 방문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위해 이동화장실, 간이 무대, 마을입구 꽃길조성 등을 설치하였으며,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시설 확충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2006년 현재 체험 관람객 5,000여명이 방문하였고,앞으로도 15,000여명 정도가 방문할 예정으로 있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울주군의 대외적인 인지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관련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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