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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현금지급불가(세계최초)시드니유료횡단터널 개통050830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09-22
통행료현금지급불가(세계최초)시드니유료횡단터널 개통050830 기본정보
대륙 대양주 호주
출처
키워드 교통, 통행료, 현금
등록일 2009-09-22 15:51:07
최종수정일 2024-04-29 17:02:19
 

통행료현금지급불가(세계최초)시드니유료횡단터널 개통, 20분거리 2분으로, 통행료는 2750원




호주의 시드니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대도시로서는 비교적 작은 도심(중심업무지구:Central Business District)을 갖고 있다. 도심은 동서남북 교통의 중심으로서 통행량이 집중하는 문제가 있었다. 남북 방향의 통행은 80년대 말 Western Distributer와 Eastern Distributer 건설을 통해 도심의 부하를 덜어 왔으나, 동서방향 통행은 도심에 많은 부담을 주어왔다. 시드니는 지반이 사암으로 되어있고 이 암석은 대리석보다 강도가 더높은 장점이 있어 고층건물이 밀집된 도심이 지하에 터널을 건설하여도 별문제가 없어 그간 다리나 고가도로보다는 터널이 보다 선호되는 교통대안이었다. 따라서 도심 동서방향 체증해결을 위해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는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지하터널건설을 대안으로 선정하였고, 공론이 지적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약 2년8개월동안 5조천억이란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터널을 완성하였다. 기존에 20분이 소요되던 거리를 2분으로 단축시켰고, 도심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버스전용차선을 확장하고, 자전거통행도 보다 편리하게 되었다. 한편 불과2.1km의 통행료로 정기권을 이용한다고 해도 약 2750원을 내어야 되고 또 우회도로에 대한 안내등이 부족한 점 등으로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 터널의 공사와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향후 30년간 이 터널에 대한 운영권을 갖는다.




현재 주정부에서는 새로운 교통체계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며 시민들에게 단기간의 불편은 양해하여 주도록 홍보하고 있다. 물론 주정부 교통부에서는 교통위기대책반을 구성하여 터널개통이후의 도심의 교통흐름의 변화에 대처하도록 하고 있으며, 도로현장에 교통경찰도 평시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필요한 경우 수신호 등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의 주요도시들의 교통체증은 이미 세계수위권이라 할 수 있는데, 지하터널도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에 앞서 지반조사, 터널내 공기질유지 문제 및 터널 입구 및 터널 출구의 일종의 병목현상처리문제 등이 충분히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이 터널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현장에서 현금으로 통행료를 받지 않고 전자식 정기권구입하여 통행료를 지불하여야 한다. 부정기적인 단수통행인 경우에는 전화나 인터넷으로 통행전이나 통행1일이후까지 내면 되나 정기권보다는 훨씬 부담이 크게 된다. 




이하에서는 각종 홍보포스터와 통계와 연혁, 공사사진 등이 수록된 원본은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시드니사무소홈페이지의 한호자치단체동향에서는 원본그대로 웹페이지상에서 보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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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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