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보화마을 우수 시도」로 선정




경기도가 행자부 주관 정보화마을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3일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정보화지도자대회에서 시상과 함께 1억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되었다.

또 가평 잣마을, 양평 생태산촌마을, 안산대부도마을 등 3개 정보화마을도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행자부로부터 각각 5천만의 상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정보화마을 평가는 행정자차부 주관으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조성한 전국 191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정보격차해소, 지역공동체활성화, 지역경쟁력강화, 정보화마을 활성화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시도와 우수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 확충과 PC보급, 정보화교육 등을 통하여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체험관광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한 농어촌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0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경기도는 2005년까지 152억원을 투입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47개 마을을 정보화마을로 조성하였다.

그동안 정보화마을 조성을 통하여 초고속통신망이 구축되지 않은 낙후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과 함께 총 3,566대의 PC를 보급하였고 마을회관을 마을정보센터로 개축 정보화교육장으로 활용토록 하여 총12,257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실시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였다.




또한 마을별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마을 특산물과 체험관광 프로그램 홍보를 실시 농축산물 전자상거래와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135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479천명의 체험관광객을 유치하여 마을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큰 성과를 거양한 바 있다.

도는 금년에도 20억원을 투자하여 6개 마을을 추가로 정보화마을로 조성하고 기 조성된 마을은 마을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마케팅 기법교육과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 전자상거래 및 직거래 지원 등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정보화마을이 정보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마을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