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장개척 활동 가시적 성과 나타나

  지난 3월 5일부터 11일까지 홍콩을 비롯한 중국 우한, 광저우시에서 활동한「2006중국시장개척단」에 참가한 지오토(주)(대표이사 강주용)가, 4월 8일 중국 북경부양공무유한공사(대표자 김덕수)와 11.4백만불(한화 약110억원)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양하였다.

  - 품목 : 터미네이터(자동차 전장 테스터기)
  - 수량 : 30만개/개당단가 38불
  - 계약기간 : 1년(1년 단위 갱신)

  이와 같은 성과는 중국 시장개척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후에도 그 당시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교섭을 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지오토(주)(대표이사강주용/011-9619-7130)는 광주시 북구 월출동 전남과학대학내 POST-BI A동 103호에   입주하고 있는 업체로서, 자동차 고장 여부를 쉽게 식별할 수 있는  ‘터미네이터’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이다.

  ‘터미네이터’는 자동차 정비사들이 차량의 전기적 고장을 쉽게 판별할 수 있는 기기로서, 기존의 오실로스코프의 성능에 비하여 훨씬 향상된 기능을 갖춘 아이디어 제품이다.

  한편 계약 상대방인 중국의 북경부양공무유한공사(대표자 김덕수)와는 중국 방문 전부터 홍보자료를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후에 금년 3월 중국시장개척단에 참가하여 MOU를 체결한바 있다.

  북경부양공무유한공사는 연 2억元(한화 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광주시는 금년들어 중국과 유럽지역 등 2번에 걸쳐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벌인 바 있는데 모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시장개척단(‘06.3.5～3.11)
    - 상담 건수 187건,  상담액 78,485천불
    - 계약의향 건수 81건,  계약 의향액 26,207천불
    - 현장계약 2건  140천불(140백만원)

  ·유럽시장개척단(‘06.3.26～4.5)
    - 수출상담 150건,      상담액 123,609천불
    - 계약의향 건수 71건,  계약 의향액 48,876천불
    - 현장계약 4건  5,760천불(5,760백만원)

  광주시는 해외시장개척 활동 결과가 이와같이 가시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시장개척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기로 하는 등  지역 수출업체 지원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 경제통상과, 062)613-3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