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소 조선기자재업체 11개사, 4.17~4.22 중국 상해·남통지역
조선소 방문 및 무역상담회 개최, 수출상담 등 마케팅 펼쳐
부산시가 전략산업의 하나인 조선 기자재산업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늘(4.17)부터 22일까지 중국 조선소 순회 상담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평소 개별 수출상담이 어려운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11개사가 참가하며, 중국 상해와 남통지역에서 각각 무역상담회를 개최하여신규 수출선 확보에 나서고, 두 지역 조선소를 직접 순회 방문하여 수출 마케팅을 펼치는 등 ‘2005APEC정상회의’의 성공개최로 높아진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신용,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지역 조선소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상해지역 조선기자재연구원과 남통지역 경제기술 개발구를 방문하여 중국 조선산업의 발전동향을 파악하고, 현지시장 진출기회를 모색한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해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업체를 선정하였으며, 부산지역의 조선기자재 업체인 동남정공(주), 세진공업(주), (주)세원공업, (주)혜왕, 캐드윈시스템(주), 한라레벨(주), (주)한국시엠알, 대진기업(주), 태광산업사, (주)오에스씨지, 극동일렉콤(주) 등 11개사로서, 고속압력진공밸브, 송풍기·집진기, 조선용 가구, 선박용 열교환기, 케이블글랜드, 조선최적화 시스템, 선박용 전화기 및 조명, 비상예인장치 등 조선기자재 전 제품에 대한 우리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활발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는 시장개척단의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하여 항공임 및 현지 차량, 무역상담장 및 상담 통역 등에 관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통합 홍보물을 제작, 현지 조선소 및 구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사업 후 6개월간 상담통역 및 수출계약 성사를 위한 후속지원 등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에 나서는 등 부산지역의 조선기자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4월 13일 무역협회 부신지부에 모여 결단식을 갖는 등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었다.
출처 : 부산시청 홈페이지 보도자료게시판 2025번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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