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보화마을 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6-01-16
전남도, 정보화마을 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정보통신담당관실】286-2723
-순천 낙안 배이곡 마을 등 도내 3개 마을은 우수 마을로 뽑혀-
-국무총리 표창 등 수상 및 상사업비 총 2억8천만원 받아-
지난해 전국 정보화 마을 운영실적에 대한 행정자치부의 평가 결과, 전남도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고 순천 낙안 배이곡마을 등 도내 3개 마을은 각각 우수 마을로 뽑혔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도내 24개 등 전국 191개 정보화마을에 대한 2005년도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남도를 우수 자치단체로, 순천 낙안 배이곡 마을과 광양 백학동 마을, 해남 두륜산버섯 마을 등 도내 3개 마을을 우수 마을로 선정했다.
도는 이번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3천만원과 국무총리 표창을 , 우수마을로 뽑힌 순천 낙안배이곡 마을과 광양 백학동 마을, 해남 두륜산버섯 마을 등 3개 마을은 각각 상사업비 5천만원과 행정자치부 장관상이 주어졌다.
전남도와 이들 3개 우수마을은 지난 13일 건국대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제4회 전국 정보화지도자대회’에서 이를 수상했다.
이번 운영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91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인터넷 가입률, 정보화교육, 마을 정보센터 활용실태, 전자상거래 판매실적, 주민참여도 등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전남의 경우 2002년부터 시작된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가 활발하게 전개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작 첫 해 1천5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뒤 그 다음해인 2003년엔 2억3천3백만원, 2004년 3억5천9백만원, 지난해는 5억6천5백만원으로 매년 3~40%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지금까지 모두 1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 2003년부터 실시된 설ㆍ추석 명절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이벤트에서도 5회 연속 전국 1위 거래실적을 보이기도 했다.
또 2005년부터 시작된 정보화 마을을 통한 농어촌 체험관광도 5개 마을에서 86건 1천6백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해남의 두륜산버섯 마을 체험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가 전국으로 알려지면서 벤치마킹 선진지로 부각돼 전북ㆍ충북 정보화마을 주민, 기업체 임직원 등 전국 각지에서 이 곳 체험 현장을 다녀갔다.
나천수 전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농어업에 IT를 접목하는 것만이 농어촌을 살릴 수 있다는 판단아래 시군 담당공무원과 마을주민 모두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정보화마을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우수 자치단체 선정 기념 및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도청 신청사 로비에서 도내 정보화마을 특산품 전시 및 홍보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도청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판 행사와 함께 마을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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