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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총회 참가

작성자GAOKADMIN관리자 작성일2016-10-20

보고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총회 참가

 

- 한국 11개 회원 31명 참석, 부회장 및 이사회,집행부 의석 확보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도윤호 사무총장은 지난 1012일부터 15일까지 34일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된 5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World Congress)에 참가하여 집행부 및 이사회 임원으로 선출되었고, UCLG WORLD 회장선거에 참여하였다.

 

이번 보고타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회식에는 52년간 지속된 콜롬비아 내전을 끝내는 평화협정안에 서명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휴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콜롬비아 대통령이 참석하여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회에서 살 권리가 있다며 평화란 비단 전쟁과 폭력이 없는 상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세계 모든 지방정부가 평화로운 사회 건설에 동참하도록 요청하였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총회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역 회장으로서 세계조직의 당연직 부회장으로 임명되었다. 한국에서는 11개 단체에서 31명의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협의회, 서울, 부산, 울산이 집행부 의석을 차지했고, 협의회,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울산, 경기가 이사회 의석을 확보했다.


   

      한국 UCLG 회원의 적극적인 행사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둘째날 문화세션에서 제주도 사례를 발표하고, 집행부 회의에서 20174월에 개최되는 2회 문화도시정상회의UCLG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또한 서울특별시는 첫째날 서울시 우수행정사례 세션을 운영하고 안준호 서울시인재개발원장 등 패널이 참가하여 토론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대전광역시는 송석두 행정부시장이 참가하여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참석을 독려하였다.      

     

      한국 대표단은 원희룡 UCLG ASPAC 회장을 모시고 한국회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상호 UCLG 활동을 공유하며 UCLG 활동의 내실화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연내에 한국 UCLG 회원단체 회의에 모시고 싶다는 회원들의 요청에 대해서 원지사는 초청해주시면 흔쾌히 응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윤호 사무총장은 원희룡 지사님께서 UCLG ASPAC 회장으로 향후 2년간 연임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한국의 21개 단체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가장 큰 국제기구인 UCLG를 통해 한국 자치단체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활동 참여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자치단체의 UCLG 회비 기여도는 높지만 누리는 혜택은 눈에 띄지 않는 실정이라며, 기여도에 걸맞는 혜택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보자고 주문하였다



서울 송파구는 UCLG에서 공동 주관하는 3개의 국제시상대회 중 광저우도시혁신상 예선심사 결과 15개 본선진출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송파 햇빛 나눔 발전소(Songpa Sola Nanum(Sharing) Power Plant)”를 주제로 응모하였고, 오는 126일부터 8월에 중국 광저우시에서 개최되는 광저우상 시상대회에서 발표 후 최종 5개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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