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부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부산 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주요 여성계·문화계·언론계·경제계 대표, 구청장·군수, 구·군의회 의장 등 60여 명과 정부 주요 인사, 전국 각 시도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유공자 포상, 지방시대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태원 사고에 대한 애도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식전 축하공연 및 버스킹 공연 등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고,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표출하는 대국민 약속의 장이자,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시작"이라며 "수도권 일극 체재를 넘어 대한민국을 두 바퀴로 굴러가게 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전국 지자체와 언론에 각별한 지지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원본 : 부산 박형준 시장 진정한 지방시대 개막을 알라는 대국민 약속의장 기대
출처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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