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샵은 민선 4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들의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16기 시?도 공무원들의 분권마인드를 제고하고 지방분권운동의 외연을 확대하여 새로운 지방분권과제를 발굴하는데 취지가 있었다.
1일차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백성운 사무총장의 “지방자치 발전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이 있었다.
백성운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을 예를 들어 지방정부의 역량 강화와 마인드의 변화를 통해 더욱 발전적인 국가를 건설할 수 있다고 말하고, 지방공무원들의 자각과 역할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하였다.
이어, 박창기 사무국장으로부터 협의회와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박창기 사무국장은 발표에서 지방분권화 시대의 협의회 역할과 지방정부의 입법참여 제도화를 위한 의원입법 등 보다 발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워크샵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무원들의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유머경영”을 주제로 외부 특강이 있었다.
이어서, 지방분권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으며, 이번 토론회는 국가-지방간 관계 재정립, 지방주도형 지역개발, 지역자립을 위한 재정분권의 3가지 세션으로 구분지어 관련 전문가의 발제와 시?도공무원 간의 토론으로 활발한 의견 교류의 시간이 되었다.
<1세션 : 국가-지방간 관계 재정립>
발제1 : 지방정부의 국정참여 활성화 방안 (김성호 수석전문위원)
발제2 : 지방분권형 헌법개정과 정부조직개편 방향 (이기우 인하대 교수)
<2세션 : 지방주도형 지역개발>
발제1 : 지방주도형 국토발전의 길 (김성배 숭실대 교수)
발제2 : 분권형 도시계획체계 구축과 지역발전 (김제국 경기개발연구원 연구부장)
<3세션 : 지역자립을 위한 재정분권>
발제1 : 지방재정제도 개선과제 (유태현 지방세연구소 연구부장)
발제2 : 지방세제 개선과제 ( 권오도 지방세연구소 기획협력실장)
2일차에는 세션별 토론결과를 정리발표하여 워크샵 참석자 전원이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우수발표자 및 토론과제 제출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청풍명월의 고장인 단양의 청풍호를 유람하며, 시?도의 공무원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다양한 정보교환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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