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전라북도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13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준비를 위해 3개국 대표기관 및 주최 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2월 16일~18일 이박삼일에 걸쳐 서울과 전라북도에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루쉬에츠 주임 및 일본 (재)자치체국제화협회 츠노다 히데오 교류친선부장, 전라북도 최일송 국제관계자문대사,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유창균 국제화지원실장 등이 함께한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8월 본회의에서 논의될 주제 및 부제 선정, 회의 프로그램의 구성과 진행방식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실무자 회의를 통해, 제13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의 ‘지역특색을 살린 동북아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라는 주제와 ‘지방정부간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사례’와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을 위한 사례 및 시책’이라는 두 가지 부제로 진행 될 방향이 도출되었다.
또한, 올해는 주최지인 전라북도의 제안으로 새로이 본 회의 주제와는 별개로, 최근 3개국이 관심의 가져야할 시의적 이슈를 선정하여, 각국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및 전문가가 참여 하여 보다 심도있는 '특별 토론회'의 장도 마련할 방침이다.
더불어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대회의장 및 회의 관련 주요시설에 대한 답사가 실시되었으며, 전라북도의 우수 지역발전 시책 및 전통문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3개국 지방정부 참가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찰코스 선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오는 8. 29부터 9. 2까지 전라북도 부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실무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개최계획 수립이 완료되는 5월부터 발표 자치단체 선정 및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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