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유럽연합(EU) 27개국이 유로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신 재정협약을 추진하는 가운데
12월9일(금) 영국 David Cameron총리가 거부권을 행사하여 논란이 확산되고 있음
ㅇ Cameron총리는 신 재정협약에 따라 금융거래세가 도입되는 경우,
국제 금융중심지인 City of London의 영향력이 약화될 우려 등을 감안하여 거부권을 행사
ㅇ 이에 대해 유럽 각국에서는 영국의 입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Cameron총리의 보수당과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자민당(Lib Dem)에서도 우려하는 입장 제기
- Nick Clegg부총리는 동 거부권 행사가 영국을 고립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
ㅇ 한편, 일반 영국국민들은 대체로 동 거부권 행사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음
- 더 타임즈 여론조사 : 찬성 57% / 반대 14%
< 출처 : 영국 언론보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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