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큐슈 전체의 농업활성화를 위한 농업연대협의회 설립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3-21

농상공연대를 강화하여 농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큐슈농업성장산업화

연대협의회」가 지난 19일 구마모토시에서 열려, 2012년도 사업으로서 홍콩을

중심으로 수출확대를 추진하는 등 농업과 상공업에 의한 광역비즈니스 매칭이나

경영연대를 위한 쌍방향의 인턴십 등의 사업이 결정되었다.

협의회는 큐슈경제연합회나 큐슈경제산업국, 큐슈농정국 등의 요청으로 발족,

큐슈 각 현의 JA나 농업법인협회, 농업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 대표 33명이 이사

로, JA나가사키중앙회의 야마나카 카츠요시(山中勝義)씨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구체적인 사업은 4월에 개최되는 기획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되지만, 홍콩에서의

농산물 수출확대 요청이 있어 홍콩에 사절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홍콩측과 수출

에 관한 정책과제를 협의하고 민간 레벨에서의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금년 여름

에 개최될 식품관련 이벤트에 큐슈 전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인턴십은 대형슈퍼 등이 농업관계자의 수용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광역비즈니스

매칭은 큐슈 남북 2개소에서 열릴 예정으로, 남큐슈는 미야자키현에서의 개최를

위해 조정중이라고 한다.

19일의 설립총회에는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하였으며, 부회장에 취임한 미야자키

경제연합회장은 「큐슈에는 다양한 농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생산자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서는 연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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