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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 고교 2년에 졸업 후 대학 입학가능 토록 학제개선 방침

작성자김동욱 작성일2012-06-04

<문부과학성> 고교 2년에 졸업 후 대학 입학가능 토록 학제개선 방침


 일본 문부과학성은 1일, 고등학교를 2년간에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학교 교육제도 개선과 관련한 보고서를 가까운 시일 내에 열리는 국가 전략회의에서 히라노 히로후미 문부과학상이 밝힐 예정이다.


  이는 지난 4월 국가 전략회의에서「일본의 성장에 있어서 인재육성을 빠뜨릴 수 없다」라는 취지에서, 현재의 초중고교 6·3·3제를 포함한 교육체계의 발본적인 개선책이 요구되어진 것으로서, 향후, 학습 지도요령으로 정해지는 커리큘럼 소화 등의 문제점을 정리하는 등 학교 교육법의 개정을 목표로 한다. 전국 402개 고교(10년 4월 기준)에서 시행 중인 6년제「중․고 일관」학교를 5년에 졸업하는 학생이나, 스포츠, 예술분야 등에서 뛰어난 학생이 주요 대상이다.


  현재도 고등학교 2년 이상 재학생 중에 대학이 정한 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이 인정된 17세(고교 2년생)가 진학할 수 있는「월반 입학」제도는 있지만, 이 경우 고등학교를 중퇴 한 것으로 취급되어, 1998년 제도시행 이후 월반 입학에 의한 대학 진학은 100여명 내외에 머물고 있다.


 문부과학성의 이 같은 움직임은 우수한 학생을 조기에 대학에 진학시킴으로서, 유럽이나 미국 등에 비해 공부 시간이 짧다고 여겨지는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해외로의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증가는 물론, 대학 간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기대 목적도 있다고.       <자료출처 : 6月1日 메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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