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올 들어 9월말까지 99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연간목표 900만개를 이미 초과했다고 중국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중국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는 이날 기자발표회를 갖고, 올해 일자리 창출목표를 9월말 까지 이미 110%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도시 실업률은 3분기 말 현재 4.1%로 2분기 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사부는 구직자의 취업편의를 돕고 실업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으로 통일된 양식의 취업 및 실업등록증을 만들어 취업관련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 중국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9월 말 현재 베이징(北京) 등 전국 21개 성(省)·시(市)가 최저임금을 인상했으며, 평균 인상률은 21.7%에 달했다고 인사부는 밝혔다.
현재 전국 성·시 중 월간 단위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선쩐(深圳)으로 1320위엔(元,1위엔은 약 178원)이며, 시간당 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베이징의 13위엔이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 (2011년 10월 29일~11월 4일자)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